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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CCS기술로 해양사업 영역 확장…“탄소 모아 해저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삼성중공업은 말레이시아 현지시간 3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주입 설비(FCSU, Floating CO2 Storage Unit)’에 대한 기본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해상 에너지솔루션 기업 MISC와 공동 개발한 FCSU는 길이 330미터, 폭 64미터 크기로 영하 50도 이하의 액화이산화탄소 10만 입방미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고압 탱크 용량을 갖췄다.   특히, 선체 상부에 탑재..

      산업·IT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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