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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 토석 불법 반출 수사 지지부진"…고발인 이번엔 검찰에 진정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발주한 대규모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시공사가 허가없이 토석을 외부 반출해 논란(본보 7월22일자 보도)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건을 고발한 시민이 경찰의 수사축소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파장이 일고 있다.고발인 A씨는 “군산시와 시공사인 H건설이 계약 체결 후 설계감리회사, 안전감리회사, 시공감리회사를 선정하지 않고 해당 공사를 강행했고, 도시계획과 관계자와 H건설이 여러차례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비를 부풀리고 부풀린 공사비를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

      전국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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