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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주사 실적 견인 '기업대출'…경제 뇌관 우려

      [앵커]지난주 발표된 금융 지주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등 충당금 부담 속에서도 기업대출이 실적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대출이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주 발표된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 지주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약 10조 가까운 이자 이익을 기록했습니다.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관련 충당금 적립 이슈가 있었지만,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견인 역할..

      금융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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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보험사 해외점포 208억원 적자…"하와이 산불 등 영향"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지난해 국내 보험회사들이 해외점포 영업에서 1,590만 달러(약 207억 6,0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대형 산불 등 자연재해 사고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했다.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1개 보험사(생명보험사 4곳·손해보험사 7곳)가 11개국에서 운영 중인 41개 해외점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1억 2,250만달러) 대비 1억 3,840만달러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했다.생보사는 보험영업이 확대되면서..

      금융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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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인메이’ 올해는 다르다…"추가하락 제한적”

      [앵커]‘5월엔 주식을 팔고 떠나라’라는 증시 격언이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5월 국내 증시는 다른 양상이 기대되는데요. 증권가는 추가 하락 제한과 반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5월 증시 향방과 주목할 업종까지 짚어봤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4월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2,692p)가 2,700선을 탈환하지 못 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코스닥은 868선에 마감했습니다.지난 한 달 간 코스피는 2% 빠졌고, 코스닥은 5% 가까이 내렸습니다.이런 가운데, 증권가는 통상 5월은 증시가 하락하니 매도하라, 즉 ‘셀 ..

      증권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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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2,498억 증가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SK이노베이션은 29일 개최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8조8,551억 원, 영업이익 6,247억 원으로 에너지, 화학사업 실적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78억 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97억 원 증가했다.세전이익은 환율 및 유가 상승으로 인한 환 관련 손실 및 상품파생손실 영향 등으로 영업외손실이 6,065억 원 발생해 182억 원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배터리사업 투자 지출 확대 등으로, 전년 말 대비 3조79억 원 ..

      산업·IT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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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3,215억원…리딩금융 탈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홍콩H지수 ELS 손실 배상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원을 기록하며 KB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을 탈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기초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1조3.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로 2,740억원을 적..

      금융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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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 1·2위 삼성·현대 1분기 실적 선방…"해외사업 덕분"

      [앵커]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간 해외에서 일감을 많이 땄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수주 비중만 봐도 두 건설사 모두 해외 수주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도급순위 1·2위를 다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았습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5,840억 원, 3,370억 원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1.4%, 15.4% 증가한 실적입니다.현대건설 매..

      부동산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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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8조 ‘깜짝 실적’

      [앵커]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두며 장기간 지속된 하강 국면에서 벗어났습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낸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요. 윤혜림 기잡니다.[기자]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매출은 전년 동기(5조881억원) 대비 144%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습니다.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인공지능(..

      산업·IT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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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5,830억원…전년比 17.3%↓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실적발표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미래를 여는 ..

      산업·IT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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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1분기 매출 40조6,585억 원…전년 동기 比 7.6% 증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0만 6,767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0조 6,585억원(자동차 31조 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9,405억원), 영업이익 3조 5,574억원, 경상이익 4조 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760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

      산업·IT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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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 1분기 영업익 1,573억 원…전년 동기比 75.2% 감소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 원, 영업이익 1,57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7471억 원) 대비 29.9%, 전분기(8조14억원) 대비 2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332억 원) 대비 75.2%, 전분기(3382억 원) 대비 53.5% 감소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산업·IT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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