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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지난해 영업익 7,049억 원…역대 최대 실적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방산 부문 수출 호조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에 이어 지난해 4월 한화방산까지 3사 통합을 완료하면서 선제적으로 사업을 개편, 글로벌 안보 수요에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한화에어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조3,697억원, 영업이익 7,04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76%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3..

      산업·IT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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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 비중 30.4% 기록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비중이 30%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천억원으로 지난 2020년 말 1조 4천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10.2%에서 30.4%로 늘었다.지난해 4분기 카카오뱅크의 총 여신 연체율은 2023년 1분기 0.58% 대비 0.09%포인트(p) 개선된 0.49%를 기록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

      금융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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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찾은 尹 "원전산업 특별법 제정"…원전R&D 4조 투입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2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청에서 원전산업을 주제로 열네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원전생태계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원전 고도화와 수출에 필요한 연구 기반 강화를 위해 5년간 4조원 이상 원자력 연구개발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원전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소형모듈원전..

      경제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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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철도 2030년 개통] 영호남 1시간대 주파…남부 거대경제권 구축

      [앵커]대구의 달구벌, 광주의 빛고을 의미로 이름 붙여진 달빛철도. 지난 1월 25일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됐습니다. 추진 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신홍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기자]광주에서 대구까지 총연장 198.8㎞를 잇는 달빛철도. 9년 전 4차선으로 확장해 명칭을 바꾼 광주대구고속도로로 2시간 반 넘게 걸리던 길을 6년 후면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최대 시속 250㎞ 속도로 종착역 서대구까지 1시간에 주파합니다.전남 담양과 전북 순창·남원·장수를 거쳐 경남 함양·거창·합..

      전국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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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담대 갈아타기 최대 수혜자는 '수도권 사는 고신용자'

      [앵커]정부가 소비자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한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을 기존보다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수요가 컸는데요.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7명 정도가 '수도권에 사는 고신용자'로 나타났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건 주담대 갈아타기였습니다.출시 한 달 만에 4조2,000억원 규모가 몰렸고, 신청 인원은 2만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예상 밖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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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채권 털어내기 속도전…올 ‘역대 최대’ 가능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연체율이 증가하자, 은행들이 서둘러서 부실채권 털어내기에 나섰습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건데, 올해 부실 채권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돈을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면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출 연체율을 보면,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준 연체율은 0.46%로 전년 대비 0.19%p 상승했는데,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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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 빚 1,886조원 또 역대 최대…주담대 15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 4분기 전체 가계 신용(빚)이 전 분기보다 8조원 불어 또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높은 금리에도 주택담보대출이 15조원 이상 늘었고, 연말 카드 사용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한국은행이 오늘(2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4,000억원으로, 기존 역대 기록이었던 작년 3분기(9월 말·1,878조3,000억원)보다 0.4% 많았습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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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1조8,953억원…19.7%↑

      [서울경제TV=이연아기자] 삼성생명이 지난해 1조8,9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19.7% 증가한 수치입니다.삼성생명은 “안정적 CSM(보험계약마진) 손익을 창출했고, 역마진 개선과 투자 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CSM은 12월 말 12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습니다. 특히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와 종신보험 시장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이 3조6,0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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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격의 ‘K방산’ 폴란드 넘어 루마니아·이집트 공략

      [앵커]우리 방산기업들이 연초부터 수주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력 시장이었던 동남아와 유럽 시장을 넘어 중동과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는 모습인데요. 올해 수주 가능성이 큰 곳은 어딘지 짚어봅니다. 김효진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폴란드에 집중됐던 수출시장이 다변화되는 모습인데요. 올해 첫 수주는 어디서 나왔나요?[기자]LIG넥스원이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와 32억달러. 우리돈 약 4조2,500억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소식을 전했는데요.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

      산업·IT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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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이앤씨 "수익성보다 상징성"…공격적 수주 행보

      [앵커]포스코이앤씨가 공격적으로 도시정비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수익성'을 꼼꼼하게 따지는 모습과는 상반된 행보입니다. 서울 주요 지역에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 아파트를 지어 상징성을 확보하려는 모습으로 풀이됩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포스코이앤씨가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정비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포스코이앤씨는 어제(15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 2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습니다.사업설명회 당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 호..

      부동산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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