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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證, 리테일 채권 판매액 15조원 돌파…전년比 58%↑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KB증권은 1일 11월말 기준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KB증권의 2021년 연간 리테일 채권 판매액인 9.5조원보다 58%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월평균 리테일 채권 판매액으로도 2021년 0.8조원에서 73% 증가한 1.36조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기준금리가 연 3.25%까지 오르면서 국고채 금리가 연 4%, 회사채 금리도 연 5%를 넘어서는 등 채권의 금리도 단기간 급격하게 상승해, 개인 고객과 일반법인 고객의 채권 매수가 몰린 것이 리테일 채권 판매액 증가의..

      증권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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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채안펀드 5조원 추가 지원…PF-ABCP 추가 매입 검토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정부가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새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1조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도 수요조사도 시작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책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2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지난달 23일 내놓은 ‘50조원+α 시장안정대책’의 후속조치와 향후 방향에 ..

      금융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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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성의 날씨와 경제] ‘적자 늪’ 빠진 한전…“에너지믹스 실패”

      [앵커]우리나라에서 한국전력 만큼 고마운 존재는 없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최근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자본시장에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미국 에너지경제 재무분석연구소(IEEFA)가 지난달 13일에 한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웨더 반기성 센터장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올해 한국전력의 적자가 심상치 않다고 하던데요. [반기성 센터장]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인해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손실이 약 30조원에서 40조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제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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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증한 기업대출...부실위험도 ↑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앵커]올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주춤한 반면 기업대출은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으며 은행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급증한 건데요.문제는 가파른 금리 인상에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높아지면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03조7,512억원으로 한 달 동안에만 9조원가량 늘었습니다.지난해 말과 비교해 65조1,000억원 늘면서 사상 처음 7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같은기간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3조8,..

      금융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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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차환 올스톱’…대기업 회사채 37% ‘1년내 만기’

      시장 경색과 수요 증발로 회사채 신규 발행과 차환이 모두 막히면서 6년 만에 발행액보다 상환액이 많은 '순상환' 상태로 전환됐습니다.이는 기업들의 회사채 신규 발행보다 이미 발행한 회사채를 상환한 규모가 더 많다는 걸 의미합니다.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상황 속, 국내 267개 대기업의 1년 이래 만기 회사채 미상환 잔액이 40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며 기업들의 자금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오늘(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상반기 보고서에 회사채 미상환 잔액을 공시한 267개 기업의 ..

      금융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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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어붙은 회사채시장 기업들 결국 ‘대출’로 자금 유통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결국 ‘대출’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2년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 10월 은행 기업대출은 한달간 13조7,000억원이 급증했다. 이는 2009년 6월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10월 증가 규모로는 최대치다.   한은 관계자는 “지나날 기업 운전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채 시장 위축 영향으로 대기업의 은행 대출 활용..

      금융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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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 회사채 응찰사태 ... 강원도 책임 탓

      [춘천=강원순 기자]한국전력은 대규모 적자로 현금 유입이 끊기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23조 9.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나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10월 회사채 응찰액이 발행예정액에 미달됐다. 어제(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회사채 유찰분석'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인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1조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지난 달 17일 4,000억..

      전국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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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랜드에 흥국생명까지…돈맥경화 심화

      [앵커]흥국생명이 5년 전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의 조기 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에 후폭풍이 커지고 있습니다.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로 국내 채권 시장이 얼어붙은 데 이어 외화채 발행까지 위축되며, 기업들의 자금줄이 완전히 막힐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앵커리포틉니다.[기자]최근 흥국생명은 금융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이달 9일로 예정된 5억 달러 규모(한화 7,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조기상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신종자본증권은 기업의 자금 조달 방법 중 하나로 채권과 증권..

      증권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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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올 연말까지 95조 푼다

      [앵커]금융당국이 금리 상승과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경색을 풀기 위해 금융지주들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이에 5대 금융지주는 연말까지 총 95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풀어 시장 안정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금융지주사들이 총 95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 지원 계획을 내놨습니다.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오늘(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간담회에서 올해 연말까지 95조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 공급과 계열사 자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우량채권에 몰리면서 기업들은 회사채를..

      금융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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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메리츠 등 9개 증권사 사장단, 시장 안정 모색…“유동성 위기 공동 대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금융투자협회가 27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사장단과 함께 ‘긴급사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금융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증권업계 차원의 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참여한 증권사는 미래에셋, 메리츠, 삼성, 신한투자, 키움, 하나, 한국투자, NH투자, KB증권 등 총 9곳이다.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일반기업의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뿐만 아니라, 부동산PF 유동화시장과 증권·여신업권의 단기자금조달시장 등 실물과 금융부문 전반의 유동성이 단기적으로 경색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우려했다.특히..

      증권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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