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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새 격전지 떠오른 '알뜰폰'

      [앵커]시중은행들이 지난해부터 힘을 실어온 ‘알뜰폰(MVNO)’이 올해부터 금융권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알뜰폰 사업자 진출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최근 선정된 4이동통신사업자의 재무투자자로 나서는 등 새로운 사업 확장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KB국민은행이 올 상반기 중으로 알뜰폰 사업자로 변신합니다. 금융당국에 부수업무를 신청하는데, 앞서 금융당국도 은행의 알뜰폰 사업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만큼 승인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금융당국의 승인까지는 길어도 한 달 정도를 예..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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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금융 풀고 대손충당금 쌓고…설 앞두고 분주한 은행권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권을 향해 상생금융 주문과 함께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배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전이 가능성 등에 대비한 건전성 관리 수위를 높일 것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상생금융'…'2조+α'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금융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은행권은 고금리를 등에 업고 사상 최대 이익을 얻었다"며 ..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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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최단 기간 매출 1조원 돌파”…점포기반 배송 성과

      [서울경제TV=이혜란 기자] 홈플러스는 2023년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기준으로 온라인 매출이 최단기간 1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2021년 회계연도부터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매출 기여도 측면에서는 온라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17년 회계연도에 7%대에 불과했던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 기여도는 2022년 마감 실적 기준으로 약 15%로 증가했다.온라인에서의 식품 매출 비중은 90%로 오프라인 매장 비중인 70%을 웃돈다.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의 80%를 온라인..

      산업·IT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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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C 작년 영업손실 2,163억원…“데드 포인트 이겨낼 것”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SKC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163억 원으로 영업이익 1,862억 원이던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1조5,708억 원으로 34.2% 감소했다. 순손실은 3,264억 원을 기록했다.이런 가운데 SKC는 올해 주력사업의 실적 회복을 통한 외형 성장 및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단행한 자산 유동화에 이어 올해는 설비 투자 속도를 최적화해 재무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다.SKC 관계자는 적자 전환에 대해 “지난해 이차전..

      산업·IT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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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작년 영업익 1조9,039억원…전년比 51.4%↓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K이노베이션은 6일 개최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매출액 77조2885억원, 영업이익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8%, 영업이익은 51.4% 감소했다.    작년 4분기로 보면 매출액은 19조5,293억원, 영업이익은 72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3,92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2조8,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산업·IT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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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리스크 일단락…이재용 ‘뉴삼성’ 드라이브

      [앵커]앞서 보신대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 부당 합병 및 회계 부정 재판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2017년 2월 첫 구속기소 이후 7년 넘게 삼성그룹을 짓눌렀던 사법리스크도 일단락되는 분위깁니다. 이 회장이 그리는 ‘뉴삼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윤혜림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이재용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부터 본다면 햇수로 9년째 사법리스크에 얽매여 있었던 건데요. 앞으로 이 회장의 경영행보가 좀 가..

      산업·IT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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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삼성 불법 승계’ 모두 무죄…“범죄 증명 없어”

      [앵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최지성, 장충기 등 피고인 13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윤혜림 기잡니다.[기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검찰 기소 후 1,252일. 약 3년5개월 만입..

      산업·IT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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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허영인 회장 '증여서 회피 목적 주식 저가매도 의혹' 1심 무죄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증여세 회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2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과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과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사 제출 증거만으로는 양도주식 가액을 정한 것이 배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검찰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산업·IT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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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합병 2년차’ 맞은 포스코인터…투자 통해 성장 가속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이 합병 2년차를 맞이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인터는 2024년 ‘글로벌 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주요사업의 밸류체인 강건화 전략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총 1조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업스트림 영역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20→60PJ/년)를 구축해 나간다. 이미 현지 8개 고객사와 총 150PJ 규모의..

      산업·IT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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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공유재산, 심각한 관리 부실로 8,200억 이제야 찾아내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 도내 공유재산이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과 담당인력 부족, 관심 미흡 등으로 '부실관리' 되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은 30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도와 22개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를 특정감사한 결과 총 8,208억 원의 숨은 공유재산을 찾아냈다고 밝혔다.김세국 감사관은 "전남도 공유재산은 8조 4,323억 원, 22개 시군 공유재산은 45조 9,537억 원으로 전남도 총 공..

      전국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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