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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장 "ELS 사태 송구…이달 TF 구성해 연내 성과 도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ELS 사태 관련 감독 당국 책임론에 대해 사과했다. 이 원장은 오늘(13일) 오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홍콩 ELS 등 고난도 상품 관련해 면밀히 감독 행정을 하지 못해 손실을 본 피해자들, 국민들께 고통과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정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해 은행·증권사의 신뢰가 훼손된 점도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서 직원의 성과 평가가 고객 이익에 연계되는 방안 등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

      금융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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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폭풍 시작된 홍콩 ELS…당국·은행·피해자 기싸움

      [앵커]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기준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후폭풍이 예고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금융 당국, 은행은 물론 피해자들까지 이번 보상 기준안을 보는 견해가 첨예하게 갈려 벌써부터 팽팽한 기 싸움 분위기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어제(11일)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배상기준안을 두고 은행권에서는 당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예상했던 것보다 배상 수준이 높기 때문입니다.한화투자증권 보고서를 보면 은행 최종 배상 비율을 34~37% 수준으로 추정했고, 배상 비율을..

      금융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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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홍콩ELS 최대 100%배상…은행 "내부 검토 중"

      [앵커]이어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홍콩H지수 ELS의 자세한 내용과, 이번 배상안에 대한 은행권의 반응,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취재기자와 현장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아 기자.[기자]네, 은행연합회입니다.[앵커]먼저 금감원이 발표한 홍콩ELS 분쟁 조정 기준안에 대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시죠.[기자]오늘(11일) 금감원이 발표한 분쟁 조정 기준을 보면, 판매사의 불완전 판매 행위별로 기본적인 배상 비율을 정하고 ,투자자 나이나 경험 등에 따라 비율을 가산 또는 차감해 최종 배상 비율이 결정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금융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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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정영채’ 장수 CEO 떠난다…증권가 수장 거취 ‘주목’

      [앵커]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증권사 수장의 거취를 둘러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내부통제 실패에 칼바람을 맞은 수장이 있는가 하면, 연임에 성공하며 재정비를 준비하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증권가의 세대 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장수 CEO로 꼽히는 SK증권과 NH투자증권의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납니다.우선, 김신 SK증권 대표이사가 10년 만에 대표직에서 떠납니다.후임으로 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가 열립니다.SK증권은 현 전우종 각자 대표와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을 새 각자..

      증권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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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판매 급감…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막히나

      [앵커]홍콩H지수 사태 여파로 시중은행의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예상되는데, 이달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에 따라 시장 위축까지 전망되면서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홍콩H지수 급락에서 시작된 ELS 손실률이 50% 이상으로 치솟자, ELS 발행량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오늘(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발행된 ELS 규모는 8,851억원으로 집계됩니다. 전달 대비 47%나..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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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홍콩ELS' 배상안 발표…일괄 배상 어려울 듯

      [앵커]이르면 다음 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검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금융권과 가입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당국은 가입자 전체에 대한 일괄 배상은 어렵다는 쪽으로 결론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판매 채널과 과거 투자 여부에 따라서도 배상 비율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홍콩H지수 ELS의 불완전판매 검사가 마무리 단계 왔습니다. 금감원은 현장 2차 검사를 마무리 짓고 이르면 다음 주 결과와 손실 배상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n..

      금융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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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2차 검사 착수…배상 범위 어디까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ELS 손실액 총 규모가 7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ELS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에 나섰다. 당국은 판매한 은행권을 향해 자율 배상안 준비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은행권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당국의 검사 결과를 보고 움직이겠다는 뜻을 굳혔다. 금융권과 피해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배상 범위에 대해서는 DLF 사태와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홍콩ELS 손실 5,000억 넘어…피해자 "금융당국 피해 방치" 감사 ..

      금융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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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금융 풀고 대손충당금 쌓고…설 앞두고 분주한 은행권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권을 향해 상생금융 주문과 함께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배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전이 가능성 등에 대비한 건전성 관리 수위를 높일 것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상생금융'…'2조+α'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금융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은행권은 고금리를 등에 업고 사상 최대 이익을 얻었다"며 ..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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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검사 발표 앞둔 금감원…배상 압박 수위 더 올려

      [앵커]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ELS 관련 불완전판매 현장 검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감원이 은행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올리고 있습니다. 불완전판매 사례를 확인했다는 건데, 금감원장은 은행에 피해 발생을 외면한 금융사는 시장 퇴출을 거론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5일) 금감원에서 업무 계획 브리핑을 열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과 관련해 "불완전판매와 같이 고객 이익을 외면하고 단기 이익에 치중하는 금융회사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원장은 은행들의 ELS 판매를 두고 '불완..

      금융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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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에 ‘고위험상품까지’…'투자선택권' 수면위로

      [앵커]시중은행들이 홍콩H지수 지수 주가연계증권 ELS의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손실 사태가 계속된 영향 때문인데, 여기에 금융당국이 '고위험상품' 판매에 대해 검토 의견을 밝히면서 '투자선택권' 제약 문제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H지수 ELS 손실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H지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시중은행들이 관련 ELS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H지수 ELS는 총 판매잔액 19조3,000억원 가운데 80%가 올해 상반기에 만기가 집중돼 추가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NH농협..

      금융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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