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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편결제사 맹추격…위협받는 카드업계

      [앵커]일명 ‘네카토’로 불리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 플랫폼사들이 간편결제 시장에서 매섭게 성장하면서 카드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랫폼사가 시장을 선점할 경우, 앞으로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카드사에 수수료를 요구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로 간편결제가 실물 카드 결제 이용률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결제 중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비중은 50.5%로, 실물카드(49.5%)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금융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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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앵커]카드사들이 프리미엄 카드를 잇따라 내놓으며 우량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알짜카드를 대거 단종한 대신 연회비가 최대 수백만원에 이르는 프리미엄 카드로 혜택을 강화해 모객에 나선 건데요. 카드사들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과 건전성 관리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올해 들어 이달까지 출시된 프리미엄 카드만 7종.혜택이 좋은 카드로 불리는 일명 ‘혜자카드’와 ‘알짜카드’는 줄고 있는데, 프리미엄 카드는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8개 카드사(신한·현대·삼성·..

      금융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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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

      [앵커]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신한·우리·하나·KB국민)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우리카드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보다 호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후퇴하면서 카드사들의 수익 방어는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우리카드를 제외한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됐습니다.카드 결제액이 증가한 데 더해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 판매관리비용을 졸라맨 영향입니다.[싱크] 카드업계 관계자"조달..

      금융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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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활기에 트래블 카드 각축전 심화

      [앵커]엔데믹 전환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트래블 카드’ 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카드사들은 해외 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수수료 면제는 기본이고, 포인트 혜택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경쟁적으로 차별화 전략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정부가 오늘(19일) 코로나19 위기경보를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다음 달부터 사실상 ‘엔데믹’을 맞게 됩니다.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펜트업 효과’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면서 카드..

      금융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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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CNCF 해커톤' 상위권 입상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신한카드는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들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비영리재단인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에서 주관한 해커톤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해커톤 대회는 CNCF가 UN(United Nations)과 협력해 개최한 첫 번째 행사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8개국 22개팀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신한..

      금융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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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료 불만' 중소마트 업계 "롯데카드 가맹 해지"

      [앵커]중소마트들이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내년부터 적용될 수수료율 재산정을 앞두고 롯데카드에 가장 먼저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고 있는 건데요. 지난해 금융당국이 꾸린 태스크포스팀(TF)은 총선을 앞두고 논의가 멈춘 가운데 중소마트들의 롯데카드 가맹 해지 불씨가 카드업계 전반으로 번질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내년부터 3년간 적용될 카드수수료율 원가인 ‘적격비용’이 올해 재산정됩니다.영세 마트와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 사이에 낀 중소마트들은 카드 수수료 인하와 협상..

      금융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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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업계 순익 12% 감소…올해 추가 악화 가능성

      [앵커]신용카드 업계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개 전업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제외한 7곳은 모두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뒀는데요. 고금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카드대금 연체율도 오름세를 보여 올해는 수익성이 더욱 악화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매각 수익 제외)은 약 2조3,700억원.전년 같은 기간보다 12%가량 줄었습니다.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비용이 상승하고 연체율이 급증한 영향입니다.카드사 중..

      금융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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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악화' 카드사, 車금융 확대…"수익원 다각화 시급"

      [앵커]자동차 금융 시장이 카드사들의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카드사들이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수익성이 악화하자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돌파구로 자동차 금융시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오는 6월부터 미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얼어붙었던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도 다시 활기가 돌 것이란 기대감에 섭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해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업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올해도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타개책으로 자동..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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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사면 카드발급 15만명…고민 커진 카드업계

      [앵커]서민과 소상공인 등 소액연체자의 연체이력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이 오는 12일 시행됩니다. 최대 298만명이 신용사면을 받으면서 신용평점도 자동으로 오르게 되는데요. 이 가운데 15만명가량이 신용카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카드업계도 분주해졌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금융당국은 오는 12일 시행되는 신용사면으로 대상자들의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현재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한 최저신용점수는 645점으로, 약 15만명이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

      금융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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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이자 더 줄인다"…혜자카드 단종하는 카드사들

      [앵커]몇 년째 이어진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카드사들도 수익성 개선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허리띠 졸라매기'에서 시작된 이른바 '혜자카드' 단종 속도도 더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카드사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신용카드 연체액이 급증하며 20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카드사들은 업황이 악화되자, 소비자 혜택도 급격히 줄였습니다.대표적으로 아파트 관리비와 자동차세 같은 공과금 세금 이체 카드인데,..

      금융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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