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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지 않는 리볼빙 잔액…현대카드 "안정적 관리"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올 1분기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대부분 1%를 넘어선 가운데, 카드사들이 이월 잔액을 줄이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카드의 리볼빙 잔액은 꾸준히 줄면서 업계의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7개 카드사의 올해 4월 기준 리볼빙 잔액은 7조1,729억원으로 전년(6조2,740억원)보다 1조원 가량 증가했다. 리볼빙은 카드 대금 중 일부를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다음달로 이월해주는 제도다. 연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법정 최고금리..

      금융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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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證 “삼성카드, 부진한 업황 속 부각되는 안정성”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SK증권은 24일 삼성카드에 대해 “부진한 업황 속에서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낮아진 가맹점수수료율, 높아진 이자비용, 건전성 악화 등 현재 카드사 업황은 분명 부정적이지만 삼성카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개인신판 중심 전략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규모 증가 영향으로 견조한 탑라인 예상되며 장기 조달구조로 금리 상승에 따른 충격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설용진..

      증권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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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끌족 한계 왔나…은행·카드 연체율 비상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은행권과 카드사의 연체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상승률이 더 뚜렷해지고 가팔라지고 있어서 인데요. 무리하게 집이나 주식에 투자한 영끌족들이 상환에 한계를 맞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수빈 기자 보도입니다.[기자]시중은행의 연체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4월 말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평균 0.30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달과 비교해 0.032%포인트 오른 수친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

      금융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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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원이라도”…소액대출 찾아헤매는 서민들

      [앵커]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100만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을 내놓았죠. 연 15% 이자에도 신청자가 폭주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렇게 높은 이자를 주더라도 돈을 빌리고 싶은 서민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30급전’, ‘무직 50 이틀뒤에 상환, ’연체중…60만원 급해요‘ 한 대출중개사이트에 올라온 실시간 대출 문의 글들입니다. 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묻어나는데, 이들의 대출용도는 휴대폰 요금, 월세 보증금 등 생..

      금융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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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론 금리 더 떨어진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최근 서민들의 급전창구로 불리는 카드론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다만 연체율 증가와 여전히 불안한 금융환경 등으로 금리인하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한다는 분석입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지난해 연 16%를 넘어섰던 카드론 금리가 최근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 삼성, 현대, 우리 등 7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장기카드대출) 평균 금리는 연 14.91%로 나타났습니다. 한달 전 15%대와 비교해 1%포인트 내렸고 넉달전인 지난해 12월 보..

      금융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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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 산불 피해 고객에 특별 금융지원 실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카드사들이 특별재난지역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에 속속 나서고 있다.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일 경우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또 산불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5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의 4~..

      금융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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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금원 "소액생계비대출 1주일 간 6,200건 신청"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소액생계비대출 출시 1주일 동안 5,200건 이상 예약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평균대출 금액은 60만원 선으로 집계됐다. 서금원에 따르면 소액생계비대출 출시 1주일간 예약 6,250건 중 5,747건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총 5,499건, 35억1,000만원의 대출신청이 접수됐며, 평균 대출금액은 64만원 수준이었다. 대출신청 접수건 중 대출금액..

      금융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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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문닫는 2금융권 …저신용자 이자 400% 불법사채로

      [앵커] 저축은행부터 카드사, 대부업계까지 대출 문을 걸어 잠그면서 저신용자들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법정최고금리 20%에 육박하는 ‘현금서비스’나 ‘리볼빙’ 문을 두드리거나 이마저도 어려운 서민들은 이자율 400%대의 불법 사금융까지 찾고 있다고 합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높아진 대출 문턱과 고금리로 저신용자들이 대출 내주는 곳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우선 저축은행이 신용점수 하위 50%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 중금리 대출’ 규모를 줄였습니다.9일 기준으로 저축은행중앙회..

      금융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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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만원에 금리 15%…논란 커진 ‘긴급생활 대출’

      [앵커] 정부가 사실상 제도권 금융권에서는 대출을 받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한도내에 빌릴 수 있는 '긴급생계비 대출' 상품을 내놓았죠. 그런데 이 상품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시끌해졌습니다. 민세원 기자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기자]다음달 시행되는 '긴급생계비 대출'을 놓고 정치권이 목소릴 높였습니다.어제 (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 수준에 달하는 긴급생계비 대출 이자를 '고리대금업' 이라고 직격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6% 이자리도 100만원을 대출해줄 수 ..

      금융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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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채 금리 내렸다는데…대출금리 진정 ‘언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카드사들의 주요 자금 조달 창구인 여신전문금융채 금리가 최근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할부와 카드론 등 카드사 대출금리는 여전히 꿈쩍이질 않고 있는데요. 오히려 금리인하는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보도에 김수빈 기잡니다.[기자]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4.026%로, 약 3개월 만에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1월 7일..

      금융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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