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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작년 순익 3조4,516억원…전년 대비 3.3%↓

      [서울경제TV=김도하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3조4,516억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대출이 늘면서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이 확대됐지만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고 IB(투자은행) 자산 관련 평가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이날 하나금융그룹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3조4,516억원으로,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3조5,706억원)보다 1,190억원(3.3%) 감소했다.연간 핵심이익은 이자 이익 ..

      금융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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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비 사업장 퇴출"...금융당국 PF부실 정리 착수

      [앵커]금융당국이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뿌리 뽑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금융사들을 상대로 충당금 적정성을 점검하는데, 기준 미달이면 강력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건설사 회계 처리도 점검에 나서기로 해 PF 부실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다음 달부터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을 상대로 PF 부실 대비 충당금 적립 적정성을 점검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PF 부실 사업장에 대한 옥석 가리기를 경고했던 금융 당국, 위험 전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속도를 낸 것으로 풀이됩..

      금융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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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 경고등’ 켜졌다 …진퇴양난에 빠진 ‘기업대출’

      [앵커]그동안 고금리와 계속된 경기 한파에도 은행 대출이 급증하면서 우려 목소리가 적지 않았는데요. 이런 우려가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경고음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전망도 좋지 않을 것으로 고려하면 ‘부실’ 을 걱정해야 할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0.46%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전달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는데, 신규 연체 증가가 주요 원인입니다.2023년 11월 신규 연체 발생은 2조7,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무려 3,00..

      금융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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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CEO 만난 이복현 금감원장 "PF 리스크 관리 실패시 책임 묻겠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여의도에서 열린 증권업계 간담회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일부 회사의 리스크 관리 실패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대해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이 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유관기관과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

      증권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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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거세지는 건전성 압박 ... ‘충당금’ 고삐 조이는 당국

      [앵커]태영 건설 위기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파이낸싱 PF대출 부실 우려가 금융권으로 전이 될 수 있다는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실이 터질 수 있단 목소리도 점차 확산되면서 금융 당국도 '건전성 관리 단속'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금융 당국이 최근 은행을 대상으로 대손충당금을 늘리라고 주문했는데, 당국이 금융권 건전성 고삐를 조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기자]네. 업계는 건전성 고삐를 조이는 첫 신..

      금융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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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증권사, 낮아진 눈높이… 4분기 실적 '빨간불'

      [앵커]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먹구름이 잔뜩 낀 상황입니다. 증시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따른 충담금 부담까지 겹친 건데요.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실적이 바닥을 찍고 하반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4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미래에셋투자증권, 한국금융,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의 4분기 합계 순손실이 73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입니다.하나증권은 국내 5대 증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분..

      증권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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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금융추진계획] 서민금융 ‘늘리고’ 가계부채·PF 관리 ‘조이고'

      [앵커]금융당국이 올해 중점으로 추진할 금융정책을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민생토론회에서 직접 금융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서민금융은 확대하고 가계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은 더 조이겠다는게 핵심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위원회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도 이보다 앞서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추진 금융 정책을 소개했습니다.올해 추진 정책은 신뢰, 튼튼, 역동금융 등 핵심 슬로건으로 총 9개 실행 과제를 제시했습니다.먼저..

      금융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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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회사채 발행 늘린다…"자금조달 고삐"

      [앵커]증권사들이 연초 효과를 노리고 채권 발행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부동산PF 후폭풍과 홍콩ELS 우려 속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건데요.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미래에셋증권이 새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습니다.미래에셋증권은 3,000억 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6,0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습니다.모집액의 두 배 수준의 자금을 끌어모은 겁니다.미래에셋은 조달 자금 전액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입니다.이 가운데, 다른 증권사들도 공모채 조달 계획에 분주합니다.삼성증권은 오는 17일..

      증권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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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증권업계도 PF 강타 4Q 실적 뚝↓…올해 실적도 '암울'

      [앵커] 지난해 호실적 행진을 이어오던 증권업계가 4분기엔 실적이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 사태에 따른 영향이 증권사 실적에 미친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서청석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앵커]4분기 실적공개를 앞둔 증권업계에 이미 부정적 전망이 퍼졌다고 하던데요. 실적이 어느정도 나빠진건가요.   [기자]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증권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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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올해만 13곳 부도…3배 뛴 PF연체율에 건설사 '공포'

      [앵커] 부동산 시장의 악화가 지속되면서 중소건설사의 부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등한 원자재값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PF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2부 서청석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먼저, 지난달에도 또 부도난 건설사가 나왔는데, 어떤 건설사인가요.   [기자]네, 올해 전국 중소건설사의 부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도 또 하나의 건설사가 도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남명건설이 장기 미회수 공사..

      부동산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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