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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훈병원, 잘못된 내부 비리 제보자 지명 ... 괴롭힘 등으로 우울증 진단

      [원주=강원순 기자]보훈의료공단(공단) 소속 대구보훈병원(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익명의 내부 비리 제보자로 동료들로 부터 괴롭힘을 당한 사건에 대해 노동당국이 사내 자체 조사 결과를 뒤집고 가해 직원을 처벌해야 된다는 결론을 내 자체조사 등에 대한 신뢰성을 잃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9일 노동당국과 병원측 등에 따르면 지난 22년 3월 경 익명제보창구 '레드휘슬'을 통해 병원 진단검사과로 코로나 PCR검사실 설치에 관한 비리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다.당시 제보 접수 담당자 A씨는 직원들을 상대로 제보자 색..

      전국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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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수도권 전동차 화재 안전대책 마련해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19일) 서울역 앞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전동차 화재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철도노조는 “작년 11월 새로 도입한 신형 전동차의 냉난방과 조명 등에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전원장치가 고장나며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제작사와 철도공사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했지만 이달 보조전원장치가 고장나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노조는 “제작사에서 문제 차량을 고쳐도 또다시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

      산업·IT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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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시장 "왜곡·폄훼 망언, 5‧18헌법전문 수록으로 악순환 끊어야"

      [광주=신홍관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악순환의 끝은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는 것”이라고 말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1980년에는 신군부가 불순세력‧폭도라는 가짜뉴스를 만들었고, 2024년에는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망언과 궤변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강기정 시장이 최근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

      전국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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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5‧18 왜곡·폄훼 대통령실 사과, 황 수석 경질을"

      [광주=신홍관 기자] 국민의힘 도태우에 이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사실에 대해 광주광역시는 대통령실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자 즉각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광주시는 18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실이 5‧18민주화운동 왜곡의 진원지가 되었다는 사실에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5·18 당시 목숨 걸고 전두환 쿠데타 세력에 맞서 싸웠던 광주시민들의 배후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법원 판결로 이미 사실로 확정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전국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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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균 대구시의원, 유형문화재 ‘영영축성비’와 ‘대구부 수성비’ 원위치 이전 제안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지난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영영축성비와 대구부 수성비의 원위치 이전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문화유산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때 원위치에서 원형이 보존되어 올바르게 그 의미가 전승될 때 그 빛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지역 곳곳에는 연고도 없는 곳으로 이전되어 방치된 채로 잊혀 가고 있는 문화유산들이 있다”라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 ‘영영축성비’와 제5호..

      전국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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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은행 '이동형 점포' 수도권 집중…지방·노령층 금융소외 '여전'

      [앵커]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면서도 고령층이나 원격지의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해 ‘이동형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동형 점포의 수도권 출장이 지방 출장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들은 금융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동형 점포를 운영한다고 홍보하지만, 사실은 ‘생색내기’에 가깝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관련 내용 김도하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 [앵커]은행권의 점포 축소 움직임은 이미 오래된 건데요. 은행 지점이 얼마나 사라진 건가요?[기자]..

      금융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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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번호이동시 갤S24가 공짜?…“역차별 해소 필요”

      [앵커]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14일)부터 시행됩니다. 앞으로 이동통신사를 옮기면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소비자들 사이에선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뭔지 윤혜림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오늘부터 새로워진 단통법이 시행되는데 어떤 것들이 바뀌나요?[기자]100만원이 훌쩍 넘는 휴대폰 가격 때문에 부담이 컸는데요. 앞으론 다양한 지원금을 받아 저렴하게 휴대폰을 살 수 있게 됩니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지난 13일 ‘이동..

      산업·IT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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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CHO 간담회 개최…“기업 활력 제고 가장 중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주요 기업 CH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고용노동부가 ‘노동개혁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고용노동부 장관과 주요 기업 CHO(인사노무총괄임원)들이 노동개혁과 관련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우리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 활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 기..

      산업·IT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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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만 돌아다니는 '이동형 점포'…은행 생색내기에 금융소외층 울상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가속화하는 은행 점포 감축의 대안으로 제시된 ‘이동형 점포’가 생색내기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동형 점포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점포 수가 급격히 줄자 지방의 고령 수요자 등 금융소외계층 편익을 위해 제시된 것인데 실제로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출장 횟수가 지방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최근 4년간 이동형 점포 출장 행태를 분석해보면 수도권 출장이 2배 정..

      금융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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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올해 기업들 '중대재해처벌법'에 가장 부담 느껴"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올해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0인 이상 5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기업규제 전망조사’(사진) 결과다.2024년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규제로, 응답 기업의 43.3%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규제’를 지적했다. 그 다음으로 ‘주52시간제 등 근로시간 규제’ 35.5%, ‘최저임금제도’ 21.0% 순으로 나타났다.21대 국회의 규제혁신 활동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54.6점..

      산업·IT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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