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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롯데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롯데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두 개 계열사에 우선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이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

      산업·IT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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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vs 영풍’ 주총 표대결 무승부

      75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오던 고려아연과 영풍의 주주총회 표대결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오늘(19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선 1주당 5,000원 ‘현금 배당안’과 제3자 유상증자를 국내 법인에도 허용하는 ‘정관 변경안’을 두고 양측이 맞붙었습니다.고려아연이 두 가지 안건을 상정하자 단일 최대주주인 영풍은 주당 1만원 현금배당을 요구하는 동시에 영풍은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이유로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정관 변경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결국 이날 주총에선 사측이 제기한 '배당 5,..

      산업·IT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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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로 먹는 홍삼…건기식 시장 장악 나선 제약업계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최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헬스케어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27년 국내 건기식 시장규모가 15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건기식 수요 급증으로 분야를 막론한 다양한 업계가 건기식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은 현재 경쟁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건기식 시장의 초경쟁 속에서 제약·바이오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기식 제형 다양화 및 2030 세대 공략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건기식 시장 경쟁 심화 속 제약사 경쟁력 강화 노력건기식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려는 업계들..

      산업·IT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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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은행권, 아직도 홍콩ELS 내부 검토…당국 '자율 배상' 압박

      [앵커]지난주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 발표 후, 현장과 투자자들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직 명확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내부 검토만 하고 있는 시중 은행들과 자율 배상을 압박하고 있는 당국 사이 기 싸움이 팽팽합니다. 홍콩ELS 관련 진행 상황과 난관이 무엇인지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금융감독원의 홍콩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 발표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금융 당국은 은행권을 향해 홍콩ELS 기준안을 근거로 자율 배상을 강하게 압박하는 분위..

      금융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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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SN, 메디프론 인수…'헬스케어 플랫폼·IP 콘텐츠·STO' 신사업 확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닥 상장사 FSN은 메디프론 인수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플랫폼, IP 콘텐츠, 토큰증권발행(STO) 등을 포함한 뉴테크 신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FSN은 공시를 통해 메디프론 인수에 관한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FSN은 약 42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총 49.49%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메디프론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향후 메디프론은 FSN의 핵심 계열사로서 신사업의 한축을 담당하게 되며,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도 ..

      증권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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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이이, 정정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완주한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전문 기업 피아이이가 15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완주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피아이이는 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합병계약 변경을 통해 최종적으로 협의된 1주당 합병가액은 6,733원, 양사의 합병비율은 1:1.4852220이다. 이를 통한 합병 후 피아이이의 시가총액은 2,703억원 수준이다.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은 다음 달 1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되..

      증권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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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주총 표대결 '압승'…주가는 9.7% 급락

      [앵커]3월 주주총회 시즌, 정부의 밸류업 기조를 등에 업은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세가 거셉니다. 오늘(15일) 열린 삼성물산의 주주총회는 행동주의 펀드가 첫 성적표를 받는 행사인만큼 만큼 관심이 컸는데요. 표대결은 삼성물산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배당확대 등의 기대가 물거품이 되면서 주가는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삼성물산이 행동주의 펀드 연합과의 주총 표 대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 연합의 제안은 결국 받아 들여지지 않았습니다.앞서, 연합은 보통주 주당..

      증권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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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주총 시즌 돌입…사명 바꾸고 신사업 추진

      [앵커]오늘(15일)부터 건설사 주주총회가 시작됩니다. 올해 건설사들의 주총 관전 포인트는 '신사업'입니다. 건설경기 불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주택사업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겁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오늘(15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현대건설(21일), DL이앤씨(21일), 대우건설(28일), GS건설(29일) 등이 차례로 주주총회를 엽니다.올해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신사업'과 '내실 강화'입니다.주택사업에서 벗어나 신사업으로 건설경기 불황을 돌파해 나가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현대건설은 SMR, ..

      부동산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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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후폭풍…고위험 상품 위축 시대 오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을 발표한 후, 판매사 은행과 투자자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들은 내부적으로 TF를 꾸려 기준안에 따른 배상 규모와 법적, 절차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투자자는 금융 당국의 관리 감독 책임 문제도 함께 주장하며 100% 배상 요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홍콩 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한 제도 개선까지 요구하면서 큰 폭의 시장 변화까지 예고했다. ■금감원, 투자자별 0~100% 차등 배..

      금융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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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건설사 주총 시작…관전 포인트는 '신사업·내실 강화'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이번 주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올해 주총에선 건설경기 불황을 타개할 신사업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15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현대건설(21일), DL이앤씨(21일), 대우건설(28일), GS건설(29일) 등이 차례로 주주총회를 연다. 주요 건설사들은 지속되는 주택경기 하강 국면에 대비해 수익 다변화를 위한 신사업을 확대하고, 새 사내이사를 선임해 내실을 굳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미래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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