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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텝’에 코픽스 2% 돌파…이자 고통 시작

      [앵커]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의 지표가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가 2%를 넘어섰습니다. 이틀 전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영향 때문인데요. 연내까지 금리 인상이 예고돼 대출을 끼고 주택을 매입한 ‘영끌족’과 취약차주의 시름이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6월 코픽스가 오늘(15일) 2%를 넘어서며, 역대 가장 높은 폭을 보였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1.98%)보다 0.40%..

      금융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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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證"카카오뱅크, 2분기 순익 하회…대출성장률은 회복 전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증권은 13일 카카오뱅크에 대해 “2분기 순익 컨센서스 하회하지만 대출성장률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2분기 추정 순익은 전분기대비 12.1% 증가한 750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를 예상한다”며 “다만 이는 감독당국 권고 보수적 추가 충당금 적립 때문으로 이를 제외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일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대출성장률은 약 4%로 2021년 3분기까지 계속된 분..

      증권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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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인상에 6월 가계대출 증가 폭 감소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가 석 달 연속으로 증가했지만 대출금리 부담에 증가 폭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당국이 오늘(12일) 발표한 ‘6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는 7,000억원 증가했습니다.지난 4월 1조4,000억원, 5월 1조7,000억원 증가에 이어 석 달 연속 늘어났지만 전달보다 증가 폭은 줄었습니다. 업권별로 보면 전세관련 자금 수요 등으로 주담대는 집단대출과 전세대출 중심으로 1조4,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

      금융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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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금융취약계층 고금리대출, 최대 1% 금리 지원"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하나은행은 코로나19에 이어 최근 금리 상승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HANA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오는 11일부터 실행되는 고금리 개인사업자 대출 및 서민금융 지원 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1%p의 금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연 7%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손님들의 대출 만기 도래 시 연 7%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최대 1%p까지 감면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개인사업자 손님의 대출 금리가 기한연장 시점에 대출금리가 연 8%..

      금융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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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파격 금리인하…연 5% 초과 주담대 금리 연 5%로 일괄 감면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을 새로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최대 0.35% 포인트, 0.30% 포인트 금리인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금리 인상에 취약한 금융소비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 인상기 취약 차주 프로그램'을 이달 초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연 5%를 초과한 주담대를 이용 중인 고객의 금리를 1년간 연 5%로 일괄 조정한다. 또 금리상한형 주담대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연 0.2% 가산금리를 1년간 은행이 부담할 예정이다..

      금융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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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전 주담대 풀린다…세종은 규제 유지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앵커]국토교통부가 오늘 새 정부 첫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 지방지역의 규제 지역 해제 조치를 결정했습니다.대구와 대전 등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벗어났고, 수도권과 세종은 현행 규제가 유지됩니다. 자세한 소식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앞으로 대구 수성구에서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살 때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투기과열지구에 묶여있다가 해지됐기 때문입니다.국토부는 오늘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주택가격 상승 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중심으로 '규제지역 조정 방..

      부동산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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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내일부터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준다

      [앵커]내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 3단계가 도입되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에 대한 대출규제는 기존보다 완화됩니다. 7월부터 대출 환경이 확 달라지는 건데요. 금융부 윤다혜 기자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앵커]윤 기자,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사려는 분들에겐 희소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대출 한도 비율이 늘어난다고요. [기자]네, 생애 최초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 즉 LTV 상한선이 소득과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80%로 완화됩니다. 기존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는 주택가격..

      금융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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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 경고 압박에 금융업계 ‘부들부들’

      [앵커]이자 수익 추구가 지나치다는 금융당국 경고에 금융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국 기조를 따라가려면 계속 예대금리차를 줄여야 하지만 외국인 주주를 생각하면 멈춰야 하기 때문인데요. 금융업계는 두 곳다 밉보일 수 없어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최근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췄습니다. 4대 시중은행 혼합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일주일 사이에 0.6%포인트 내려갔고 7%대 주담대 상품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일제히 낮춘 것은 금융당국 경고 때문입니..

      금융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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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부동산 정책…"시장 안정화 보단 정상화"

      [앵커]윤석열 정부가 출범 한 달 여만에 첫 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주거안정에 방점을 찍고 세 부담과 대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시장에선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는 지 설석용 기자가 알아봤습니다.[기자]윤석열 정부가 첫 번째로 발표한 부동산 정책은 주거 안정에 방점이 찍혔습니다.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세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을 활성화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올리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먼저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공제액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고, 재산..

      부동산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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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오른 코픽스…변동형 주담대 6% ‘눈앞’

      [앵커]코픽스가 3년 만에 최고점을 찍으며 연동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코픽스가 시중은행의 주담대와 전세대출 등 주요 대출금리를 정하는 기준이어서 가계 대출 부담도 덩달아 늘어날 전망입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최근 한 달 사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0.14%포인트 올랐습니다. 오늘(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월(1.84%)보다 0.14%포인트 높은 1.98%로 집계됐습니다. 코픽스가 1.9%..

      금융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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