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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카오 쿄지’ 초청…중기연구원, 스타트업 육성 해법 찾아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구원)이 일본의 세계적 경제학자 후카오 쿄지 교수를 초청, 스타트업을 통한 한일협력의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7일 서울 센트로폴리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한일협력 방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심포지움은 최근 일본의 스타트업 5개년 계획 발표로 인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호재 및 한일 관계 정상화를 계기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양국의 공통 관심 사항에 관한 협력 방안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연..

      산업·IT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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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일본 경제동우회 대표단 간담회’ 개최…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참여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협회(무협)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일본 경제동우회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자열 무협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국내 기업 대표와 일본 경제동우회 대표 간사를 맡고 있는 니이나미 다케시(新浪剛史) 산토리 홀딩스 회장, 다마츠카 겐이치(玉塚元一)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다나카 요시카즈(田中良和) 경제동우회 오픈이노베이션위원장 등 일본 경제인 11명이 참석했다. &nb..

      산업·IT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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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정상회담] 12년만 한일 외교 복원…尹 “미래 위한 출발점”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소수 인원이 배석하는 소인수회담, 관계 장관들까지 배석하는 확대회담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윤혜림 기자 연결합니다. 윤 기자.[기자]네.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를 방문했습니다. 양자 차원 정상 방문으로는 12년만입니다.윤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자 우리와 민주주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라며 “안보, 경제 그리고 글로벌 아젠다에서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이번 ..

      산업·IT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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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환의 정치워치] 일본화; japanification

      독자들은 일본화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까.최근 일본화(日本化;japanification)라는 현상에 주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성장, 저인플레이션, 저금리의 지속은 경제정책 실패의 결과로서 일본만이 겪고 있는 일본문제라 여겨져 왔는데, 현재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진국 대부분이 '일본화'하고 있다는 인식의 배경에는 적어도 영미권 국가들이 갖는 일본문제에 대한 오해가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우선 일본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진 것..

      글로벌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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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환의 정치워치] 미국 대선과 일본경제

      미국 대선 투표가 끝났다. 바이든 후보는 승리를 선언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치열한 법적 투쟁이 예상된다.2017년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탄생으로 미국의 국제적 지위는 크게 변화했다. 트럼프 이전의 미국은 압도적인 군사력과 경제력을 배경으로 하여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국제사회를 리드해 왔다.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에 약간의 견해 차이는 존재하지만 프랭클린 루즈벨트 (재임기간 1933-1945) 대통령 이후 미국의 세계리더 지위를 부정하는 대통령은 없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Am..

      글로벌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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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환의 정치워치] 아베 이후의 아베노믹스

      역대 최장 재임일수를 기록한 아베신조 전 총리의 사임에 의해 후계자로 총리 자리에 오른 스가 요시히데 총리. 오랜 기간 아베 내각의 관방장관으로 재임한 스가 총리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아베노믹스의 계승을 주장해 왔다. 아베노믹스는 디플레이션에 허덕이던 일본경제에 일정 부분 공헌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 특히 아베 정권 7년 사이에 500만명 정도의 고용 증가를 이룬 부분은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물론 아베노믹스의 성과에 대해 비판적인 세력들은 고용창출효과를 경시하고 평균임금이 기대만큼 상승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지..

      글로벌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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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환의 정치워치] 소비세 증세 이후의 통신요금 인하 방침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휴대전화 통신요금 인하 방침을 밝혔다. 전파라는 공공재를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어엿한 민간기업인 휴대전화 기업 경영에 정부가 개입하는 형태에 찬반 양론이 대립하고 있다. 필자는 이 정책과 소비세 감세와의 관련성이 주목하고자 한다.스가 총리는 요금 인하의 폭에 관해 "40%정도 인하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기업의 매출은 기본적으로 통신요금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통신요금 40% 인하는 각 기업의 매출 40% 감소를 의미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40% 인하는 어려울 수 있으나 이러한 인하 폭이..

      글로벌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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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환의 정치워치] 일본의 재정파탄 가능성

      1945년 8월15일, 태평양전쟁은 끝났다. 일본은 패전하였고 국토는 이미 폐허가 되었지만, 경제적 고난은 이 때부터가 시작이었다. 전쟁에서의 무모한 전비조달에 의해 일본 재정은 완전히 파탄났고, 이로 인해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으며 최종적으로 정부는 모든 은행의 예금을 봉쇄하고 강제적으로 예금의 대부분을 징수하는 정책을 전개했다.태평양전쟁의 전비 총액은 당시 국가예산의 280배 정도였으며, 전비의 대부분을 국채발행으로 메웠기 때문에 GDP에 대한 정부채무의 비율은 200%를 넘기게 되면서 개전부터 1955..

      글로벌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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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환의 정치워치] 기시 노부스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전 총리(재임기간 1241일, 57년2월~60년7월)는 패전 후 A급 전범으로 체포되었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는다. 이후 자주헌법제정을 주장하며 정계 복귀 4년 만에 총리의 자리에 오른다. 총리에 취임한 기시는 미국을 방문, 아이젠하워 미 대통령과 미일안보조약 개정에 합의하였으며 이 안보조약은 현재까지 60년 동안 이어져 온 미일동맹의 기초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새 안보조약의 발효를 지켜 본 기시는 60년 7월19일 퇴진하게 된다.안보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나머지 그의 '일본의 경제적 ..

      글로벌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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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환의 정치워치] 일본경제의 한계

      일본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사회의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마스크와 소독제 등 기본 물품들이 부족했고, 정부의 경제대책은 규모가 크지 못한데다 충분한 효과를 아직 보이지 못하고 있다. 각종 지원금은 신속하게 지급되지 못하고, 온라인 신청 절차에 따른 문제점이 빈번하게 제기되면서 IT 기반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제 강국이라는 일본이 사회적 기반은 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나. 개별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본의 경제적 여력은 바닥났고 평상시 투자에 인색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

      글로벌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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