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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리 걸음 PF 구조조정…4월 위기설로 떨고 있는 현장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당국의 PF 부실 구조조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는 분위기다. PF 시장 첫 구조조정 사례가 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과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채권단 산업은행에 처리방안을 제출해야 하는 59개 PF 사업장 중 절반 가까이 채권단 내 이해관계 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자리 걸음 중이다.◆채권단 내 복잡한 이해관계 걸림돌…태영건설 워크아웃 쉽지 않아지난달 26일까지 태영건설 PF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처리 방안을 제출해야 했던 사업장은 모두 59곳이지만 3..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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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 확신까지는 금리 인하 어렵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22일) 현재 물가수준을 언급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총재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은 큰 상황”이라며 “기준금리를 현재 긴축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한은의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 2월 이후 아홉차례 연속 동결로, 주요 배경으로는 불안정한 물가를 꼽힙니다. 현재 물가는 2.8%로 둔화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목표수준인 2% 보다 높다는 ..

      금융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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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창균 수성구갑 예비후보, ‘대구·경북 1호 분권자치리더’로 선정

      [대구=김정희기자] 오창균 수성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로부터 ‘제1호 분권자치리더’로 선정됐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상임대표 이창용)는 15일 오창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분권자치리더 선정 인증서 전달식’을 갖고 오 예비후보에게 1호 분권자치리더 인증서를 전달했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는 4.10 총선을 앞두고 분권자치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분권자치리더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분권자치리더 선정 기준은 그간의 분권자치관련 활동(30..

      전국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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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 “이민정책 제안 했고, 중앙정부서 이민정책 만들고 있어”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철학없는 정치는 사기다’ 책 제목에 설왕설래가 많았다. 기성 정치를 비판하기 보다는 철학있는 정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5일 오후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오창균 전 원장은 “불확실성이 팽배한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책을 제시하는, 그런 기본을 지키는 정치를 말하고 싶었다”며 “21세기 정치는 경제강국..

      전국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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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한국은행, 금융·경제 디지털 혁신 추진

      네이버와 한국은행이 첨단 IT기술 기반의 금융, 경제 분야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네이버와 한은은 오늘(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사옥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정보기술(IT)기반의 금융경제 분야 혁신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현재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융합해 인공지능 AI 언어모델의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네이버는 또 네이버의 최대규모 AI ‘하이퍼클로..

      금융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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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동결'…내년 경제성장 전망 2.1%로 하향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연 3.50%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7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또 한은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내려잡았다. 경기부진에 이어 기업 부채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현 3.50%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올해 2월을 시작으로 4, 5, 7, 8, 10..

      금융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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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은총재 글로벌금융시스템위 의장으로 선임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최고위급 협의체인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 선임됐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BIS 총재회의에서 필립 로우( Philip Lowe) 호주중앙은행 총재 후임으로 이 총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 총재의 임기는 2026년 10월 말까지 3년으로 당장 이번달 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CGFS는 BIS총재회의의 최고위급 협의체다. 금융시스템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 정책방안 권고  등을..

      금융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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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부채'보다 '경기' 택한 한은…기준금리 3.5% 동결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9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올해 2월 부터 6연속 동결이다. 가계부채 급증과 글로벌 시장금리 인상 등을 고려하면 '인상' 요인이 충분하지만 소비부진과 더딘 '경기회복'을 더 큰 배경으로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일단 '동결'기조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관망세'는 더 짙어진 모양새다. 단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여전히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물가 현상에 따라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도 예측된다. ..

      금융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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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동결인데”…대출금리 ‘고공행진’ 임박

      [앵커]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또 한번 동결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도 적지 않은데요. 그러나 기대와 달리 오히려 대출 금리는 앞으로 가파르게 올라, 상단 금리가 연 7% 중반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기준금리 5연속 동결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는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어제(24일)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형 금리는 연 4.05%~6.949%로 사실상 상단금리는 7%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상단은 두 달..

      금융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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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연속 금리 동결한 한은…"인상 요인 여전히 많다"

      [앵커]한국은행이 오늘(24일) 또 한번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된 여건에서 대내외 경기와 금융 시장이 불안한 만큼 상황을 좀 지켜보자는 건데요.이런 불확실성을 근거로 이창용 총재는 금리 인상 요소는 많다며 ‘매파적’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2월과 4월, 5월, 7월에 이어 다섯 차례 연속 동결 결정을 내린 겁니다.물가 오름세가 다소 안정된 가운데, 미국의 추가 긴축 여부와 가계부채 상황이 불확실하니 금리를 묶고 일단 ..

      금융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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