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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조 육박 퇴직연금 시장…은행권 치열한 격전지

      [앵커]지난해 말 기준 382조원 규모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노후 대비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률 증가로 퇴직 연금을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은행권 내 퇴직연금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전체 퇴직연금 규모는 382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조원 이상 늘었습니다.퇴직연금 시장은 2018년 190조원 규모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38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5년간 2배 이상 급성장한..

      금융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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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은행 1분기 순익 5.3조…홍콩ELS 배상 영향 24%↓

      올해 1분기 국내 은행 당기순이익이 5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원보다 1조7,000억원 줄었습니다. 이자이익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1분기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에 따라 영업외손익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습니다.올해 1분기 이자이익은 이자수익자산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 1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이자이익은 유..

      금융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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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은행 1분기 당기순익 733억…전년 동기 대비 13.6%↓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7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수치다.올해 1분기 총 수익은 2,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NIM)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금융 부문 대출 자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2,59억원으로 집계됐다.비이자수익은 수수료 수익과 채권, 외환, 파생 상품 관련 수익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928억원을 기록했다.지난 3월 말 기준 국제..

      금융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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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112억…역대 최대 기록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대환대출 경쟁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크게 늘리며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1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4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카카오뱅크의 타행 대비 낮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빠르게 점유한 것이 실적 견인에 직접 영향을 미쳤습니다.1분기 이자수익은 5,823억원, 여신 잔액은 41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1조8,000..

      금융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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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후폭풍…금융지주 1Q 순익 최대 10%대 하락 전망

      [앵커]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협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1분기 실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주사들은 1분기 뿐만 아니라 올해 전반적으로 순이익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이 있다고 보고, 비이자수익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4대 금융지주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4조4,889억원으..

      금융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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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판매 급감…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막히나

      [앵커]홍콩H지수 사태 여파로 시중은행의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예상되는데, 이달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에 따라 시장 위축까지 전망되면서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홍콩H지수 급락에서 시작된 ELS 손실률이 50% 이상으로 치솟자, ELS 발행량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오늘(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발행된 ELS 규모는 8,851억원으로 집계됩니다. 전달 대비 47%나..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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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서비스 힘쏟는 은행권…경쟁 치열해진다

      [앵커]무료 환전수수료를 들고 외환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토스뱅크가 벌써부터 매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시중은행들도 최근 서비스 확대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외환서비스가 올해 은행권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평생 무료 환전'을 내건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이 출시 6일 만에 30만좌 넘게 개설됐습니다. 2초에 1명씩 가입한 셈입니다.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소비자가 아낀 환전 수수료는 18억원에 달합니다. 환전 수수료는 외환 서비스에서 주요 수입원 중 하나로, 토스뱅크가 비이자수익 18억..

      금융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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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B가 뭐지"…금감원, 미상환 위험 주의보

      금융감독원은 오늘(27일) 연말 퇴직연금 만기 등으로 투자자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파생결합사채인 ELB상품에 대해 투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ELB 상품은 기초자산인 주가지수나 개별 주식 움직에 연동하는 ‘주가연계형’과 금리, 신용, 원자재, 환율 등 가격 등락에 따라 이자수익이 정해지는 ‘기타형’ 두가지 입니다.ELB는 원리금 지급형 상품으로 분류되지만,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투자금도 법적으로 별도의 예치의무가 없어, 발행사(증권사)의 고유재산과 분리돼 있지 않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입니다.특히 우량기업의..

      금융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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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證, 매일 예수금 불려주는 ‘Super365 계좌’…잔고 2,200억 돌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메리츠증권은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2,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자가 높은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의 수요에 힘입어 예탁 자산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업계에서 실질적인 고객층을 파악하기 위해 보는 지표인 전체 계좌 중 1백만원 이상 잔고 계좌의 비율도 40%를 넘어섰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

      증권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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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은행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익 20조원 육박…이자이익 44조원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을 포함한 국내은행들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이 20일 내놓은 '2023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치)를 보면 올해 3분기는 5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6,000억원(-2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부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14조1,000억원)대비 5조4,000억원(38.2%) 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 증가는 대출 등 이자수익..

      금융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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