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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영풍과 공동구매·공동영업 계약 종료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고려아연이 영풍과 진행해 온 ‘원료 공동구매 및 공동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그 동안 고려아연과 영풍은 아연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원료 구매와 제품 판매 과정에서 공동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계약 만료에 맞춰 이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향후 원료구매 및 제품판매와 관련해 각 거래처와 개별적인 협상 및 계약을 통해 사업을 영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비철금속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원료수급과 제품판매에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또..

      산업·IT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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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종로로 본사 이전…“신사업 확장·업무 시너지 낸다”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고려아연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종로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0년간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제련회사로 성장한 고려아연은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상징되는 고려아연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아 새로운 오피스에서 새로운 50년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논현동 사옥을 떠나 고려아연이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곳은 종로에 위치한 그랑서울빌딩이다. 4월 말까지 사무실 인테리어 설계를 완료하고, 7월까지 사무실 공사를 완료 후 고려아연 및 계열사의 모..

      산업·IT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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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vs 영풍’ 주총 표대결 무승부

      75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오던 고려아연과 영풍의 주주총회 표대결이 무승부로 끝났습니다.오늘(19일) 서울 강남구 영풍빌딩에서 열린 고려아연 주주총회에선 1주당 5,000원 ‘현금 배당안’과 제3자 유상증자를 국내 법인에도 허용하는 ‘정관 변경안’을 두고 양측이 맞붙었습니다.고려아연이 두 가지 안건을 상정하자 단일 최대주주인 영풍은 주당 1만원 현금배당을 요구하는 동시에 영풍은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이유로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정관 변경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결국 이날 주총에선 사측이 제기한 '배당 5,..

      산업·IT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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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글래스루이스, 기말 배당·정관변경 안건에 고려아연 손 들어줘”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고려아연은 오는 19일 주주총회 안건을 놓고 고려아연과 영풍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고려아연 안건에 모두 찬성하는 권고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고려아연의 주총 제2-2호 의안 ‘주식발행 및 배정 표준정관 반영’에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 또, 결산 배당을 5,000원으로 상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1호 의안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과 정관변경을 위한 2-2호 의안 ..

      산업·IT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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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페이코, 업계 최초 ‘비자 컨택리스’ 결제 서비스 출시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페이코 앱으로 전 세계에서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해졌다.NHN 페이코는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 최초로 비자 토큰결제 서비스(Visa Token Service, VTS) 기반 NFC 결제인 ‘비자(Visa) 컨택리스’ 결제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결제 겸용 ‘페이코 포인트 카드’를 소지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 앱을 통해 플라스틱 카드 없이 모바일 비접촉 결제가 가능해졌다.페이코 이용자들은 컨택리스 아이콘이 부착된 비자 NFC 결제 단말기 근처에 스마트폰을..

      산업·IT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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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덮친 경영권 분쟁…3월 표 대결서 결판

      [앵커]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한미약품과 고려아연이 대표적으로 꼽히는데요, 이번 주총에서는 경영권을 둘러싼 표 대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 전초전의 막이 올랐습니다.오늘(21일) 법원이 한미사이언스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심리를 진행했습니다.이는 한미약품그룹의 장·차남이 OCI그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소를 제기했습니다.한미약품 오너 일가가 OCI와 통합 계약 체결 이전부터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었느냐가 관건입니다.경영권 분쟁 상..

      증권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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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주성號 키움증권, 제2의 도약…증권가 장밋빛 전망

      [앵커]지난해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문제로 곤혹을 치렀던 키움증권이 두번째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엄주성 대표를 필두로 운영 리스크 불확실성을 줄이고 실적과 배당은 늘린다는 방침인데요. 증권가의 주가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증권가가 키움증권을 향한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대신증권 등 5곳의 증권사가 줄줄이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습니다.높은 수익성에 배당까지 주가를 상승 요인이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우선, 영풍제지 사태 등 악재가 마무리됐다는 평가입니다.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사태로 ..

      증권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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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풍 예비후보 "살 맛 나는 부산 서·동구 만들겠다"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4.10 총선 부산 서·동구 지역 출마를 선언한 이영풍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서구동구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서구동구의 봄' 프로젝트로 살 맛 나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영풍 예비후보는 1일 10대 총선공약을 담은 원도심 대개조 프로젝트 '서구동구의 봄'을 소개하며 "원도심 대개조를 통해 원도심 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서구동구의 봄'은 과거 부산의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였던 서구와 동구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콘텐츠와 지역 맞춤형 개발 공약으로 추진..

      전국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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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증권사, 낮아진 눈높이… 4분기 실적 '빨간불'

      [앵커]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먹구름이 잔뜩 낀 상황입니다. 증시 부진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따른 충담금 부담까지 겹친 건데요.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실적이 바닥을 찍고 하반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4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습니다.미래에셋투자증권, 한국금융,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의 4분기 합계 순손실이 73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입니다.하나증권은 국내 5대 증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분..

      증권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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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베팅…빚투 조이는 증권사

      [앵커]개인투자자들의 ‘빚투’는 개별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는데요. 본격화된 한미그룹의 남매의 난 관련주로도 대거 몰려들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경영권 분쟁에 베팅하는 개인투자자들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한미그룹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경영권 분쟁 이슈가 수면 위로 부각되며 연일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겁니다.지난 15일 12%대 강세에 이어 16일 상한가를 기록한 한미사이언스,그러나, 17일 11% 하락에 이어 오늘장 10.9% 급락했습니다. 한미약품 장남과 차남이 손 ..

      증권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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