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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9개월 만에 최고

      은행 대출 연체율이 올해 2월 말 기준 0.5%대를 기록하며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51%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이는 지난 2019년 5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 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2월 내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달과 동일했습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상승했습니다.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 대비 0.09%..

      금융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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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개인신용대출 연체액 급증…건전성 관리 '비상'

      [앵커]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금융기관 전반의 부실채권(NPL)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2금융 대출 이용자들의 빚 상환 능력도 더욱 악화하면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경제 뇌관으로 부상했습니다.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저축은행들은 올 상반기 중 서둘러 2차 매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은행의 지난해 부실채권은 12조원가량으로 전년 대비 23% 정도 늘어났습니다.반면 비은행권의 부실채권은 지난해 3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보다 73% 넘게 급증했습니다.특히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 즉 개인신용대출 ..

      금융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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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작년 손실 6,000억…당국 "연체 채권 매각" 압박

      [앵커]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6,000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적자 전환은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크게 늘어난 탓입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매각보다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늘(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순손실은 5,5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35%..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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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 "핵심 사업기반 강화,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새롭게 도약"

      [서울경제TV=김도하기자]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은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1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난 12일 취임사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사장은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그는 "NH농협카드는 영업 채널 별 맞춤 전략 수립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 이용액의..

      금융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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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은행 연체율 0.39%로 하락…"신규는 여전히 높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에 따라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말(0.43%) 대비 0.04%p 하락했다.다만 9월 중 신규 연체율은 0.10%로 전월(0.10%)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5%p 상승했다.신규연체 발생액(2조2,000억 원)은 전월과 유사하며, 연체채권 정리규모(3조 원)는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전월(1조4,000억 원) 대비 1조6,000억 원 증가했..

      금융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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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연체율 3년 만에 최고치…'경고등' 켜졌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국내은행의 대출(원화 기준) 연체율이  3년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가계대출이 급증한데 이어 고금리 상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금리인상 기조와 대내외 불안상황을 고려하면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장정치)을 보면 0.43%로 한달전 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1년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0.19%포인트 상승한 규모다. 지난 8월 신규연체..

      금융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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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 금융 취약계층 위 상생금융 지원…3,857억원 규모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B국민카드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857억원 규모 상생 금융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상생금융 지원은 △청년층 상생 금융 지원 △중소·영세 개인사업자 신규대출 지원 △취약 차주 채무부담 완화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우선 청년층과 중소·영세 개인사업자 대상 금리부담을 완화하고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2,300억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30 청년층 대상 8%~9%의 금리로 인당 최대 100만원 한도의 소액 대출을 300억원 한도로 운영..

      금융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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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불 켜진 연체율…대출 문턱 높이니 카드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시중은행들의 연체율 흐름이 올들어 예사롭지 않은데요. 최근 신규 연체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은행에 이어 2금융권도 빗장을 잠그기 시작하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카드론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 김수빈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앵커]김 기자, 먼저 국내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 상황부터 짚어주시죠.[기자]네, 오늘(2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국내은행의 5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달 보다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금융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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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카드도 나섰다…3,1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지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카드, 현대카드 등에 이어 롯데카드가 금융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금융에 나선다.롯데카드는 취약 차주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 대출금리 인하, 대출 상환기간 연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 이용액 캐시백 등이 포함된 상생 금융 지원안을 마련,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3,100억원 수준이다.롯데카드는 우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취약 차주 채무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연체채권 감면 비율을 10%포인트(p) 일괄 확대해 ..

      금융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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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진공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자산관리공사와 ‘맞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일 소진공 대전 본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 권대수 부이사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협약은 소진공이 보유한 연체채권 채무자를 포함한 취약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2..

      산업·IT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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