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금감원, 홍콩ELS 배상비율 최대 100%…분쟁조정기준 발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 H지수 ELS의 불완전판매를 검사한 금융감독원이 투자자별로 0~100%까지 배상하는 차등 배상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홍콩 H지수 ELS의 주요 판매사인 은행 5곳(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과 증권사 6곳(한투, 미래, 삼성, KB, NH, 신한)에 대한 현장 검사와 민원 조사를 벌였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홍콩 ELS 판매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관련 규제를 위반하거나 소비자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확인..

      금융2024-03-11

      뉴스 상세보기
    • 또 불거진 해외부동산 리스크…'좌불안석' 금융권

      [앵커]뉴욕커뮤니티뱅코프 NYCB 주가가 이틀 연속 폭락하면서 또다시 상업용 부동산 위기론에 불이 지펴졌습니다. 여기에 미 대형은행들도 이런 위기에 자유롭지 못할 수 있단 진단도 나오면서 해외부동산 위기론이 재점화 되는 모양샙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미국 뉴욕의 지역은행인 뉴욕커뮤니티뱅코프 NYCB는 현지시간으로 어제(4일) 주가가 23%나 폭락했습니다. NYCB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70% 가량 하락했는데,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됩니다.NYCB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상업용 부동산 부실..

      금융2024-03-05

      뉴스 상세보기
    • ELS 판매 급감…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막히나

      [앵커]홍콩H지수 사태 여파로 시중은행의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예상되는데, 이달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에 따라 시장 위축까지 전망되면서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홍콩H지수 급락에서 시작된 ELS 손실률이 50% 이상으로 치솟자, ELS 발행량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오늘(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발행된 ELS 규모는 8,851억원으로 집계됩니다. 전달 대비 47%나..

      금융2024-03-04

      뉴스 상세보기
    • 홍콩ELS 2차 검사 착수…배상 범위 어디까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ELS 손실액 총 규모가 7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ELS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에 나섰다. 당국은 판매한 은행권을 향해 자율 배상안 준비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은행권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당국의 검사 결과를 보고 움직이겠다는 뜻을 굳혔다. 금융권과 피해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배상 범위에 대해서는 DLF 사태와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홍콩ELS 손실 5,000억 넘어…피해자 "금융당국 피해 방치" 감사 ..

      금융2024-02-16

      뉴스 상세보기
    • 우리금융, 2023년 당기순이익 2조 5,167억원 시현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6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2조 5,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민생금융지원 등 일회성 비용,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비용을 반영하며 위기대응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2023년 순영업수익은 9조 8,374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자이익은 조달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은행 NIM이 전년 대비 3bp 하락했으나 신성장산업 중심의 대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비이자이익은 1조 948억원으로 전년 대..

      금융2024-02-06

      뉴스 상세보기
    • SK이노베이션, 작년 영업익 1조9,039억원…전년比 51.4%↓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K이노베이션은 6일 개최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간 매출액 77조2885억원, 영업이익 1조90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98%, 영업이익은 51.4% 감소했다.    작년 4분기로 보면 매출액은 19조5,293억원, 영업이익은 72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3,92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2조8,97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산업·IT2024-02-06

      뉴스 상세보기
    • ELS 검사 발표 앞둔 금감원…배상 압박 수위 더 올려

      [앵커]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ELS 관련 불완전판매 현장 검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감원이 은행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올리고 있습니다. 불완전판매 사례를 확인했다는 건데, 금감원장은 은행에 피해 발생을 외면한 금융사는 시장 퇴출을 거론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5일) 금감원에서 업무 계획 브리핑을 열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과 관련해 "불완전판매와 같이 고객 이익을 외면하고 단기 이익에 치중하는 금융회사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원장은 은행들의 ELS 판매를 두고 '불완..

      금융2024-02-06

      뉴스 상세보기
    •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3,460억원 '흑자 전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

      산업·IT2024-01-25

      뉴스 상세보기
    • [이슈플러스]거세지는 건전성 압박 ... ‘충당금’ 고삐 조이는 당국

      [앵커]태영 건설 위기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파이낸싱 PF대출 부실 우려가 금융권으로 전이 될 수 있다는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실이 터질 수 있단 목소리도 점차 확산되면서 금융 당국도 '건전성 관리 단속'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금융 당국이 최근 은행을 대상으로 대손충당금을 늘리라고 주문했는데, 당국이 금융권 건전성 고삐를 조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기자]네. 업계는 건전성 고삐를 조이는 첫 신..

      금융2024-01-23

      뉴스 상세보기
    • 홍콩 ELS 폭탄 몰려온다…핵심은 ‘불완전판매’

      [앵커]홍콩 H지수 주가 연계 증권 ELS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현실화 됐습니다. 올해 첫 확인된 홍콩ELS 상품의 손실률은 절반 수준으로 확인됐는데요. 총 판매량이 20조 원 가까이 되는 상황이라, 홍콩발 시한폭탄이 몰려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자세한 상황 이연아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앵커]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금액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기자]그동안 홍콩 H지수 주가 연계 증권 ELS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만 거론됐지만, 지난 8일 시작으로 올해 첫 손실률과 손실액 규모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1년 처음으로 판매..

      금융2024-01-12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