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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성의 날씨와 경제] “범선시대 다시 온다”…돛 단 화물선 증가

      [앵커]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식민지 개척을 시작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선박이었는데요. 당시 선박은 거대한 돛을 달고 미국으로, 인도로, 남미로 병력을 싣고 가서 금은을 가지고 돌아오곤 했지요. 그러나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발명된 증기기관으로 인해 돛을 이용한 범선시대는 막을 내렸는데요. 그런데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에 다시 거대화물선에 돛을 달고 운행하는 화물선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오늘은 돛을 단 화물선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기성 ..

      경제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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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조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 수주 쾌거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케이조선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케이조선은 지난 25일 해외 소재 2개 선사로부터 5만 톤 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과, 7만 5,000 톤 급 2척, 총 4척에 대한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케이조선 선박의 성능과 가격경쟁력에 만족하며, 추가 계약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계약한 선박은 지속적인 선형 개발과 설치장비의 연료 효율성을 증대시켜 연료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으며, 안전..

      산업·IT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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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獨 헬만과 탄소 감축량 제공 ‘그린세일링 서비스’ 계약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HMM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이다.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HMM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크게 ..

      산업·IT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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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브라질 룰라 대통령 면담…중남미 공략 속도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자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현지시간 22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산업·IT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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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重, 4.6조원 규모 LNG운반선 15척 수주 '단일계약 최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4,000㎥급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4조5,716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단일 최대 수주 규모이며 지난 해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3조9,593억원)를 넘어선 것이다. 이들 선박은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17척, 37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83억 달러)의 ..

      산업·IT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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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상 종료 D-3…'자금 부족' 하림, HMM 인수 성공할까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HMM 인수 2차 협상 종료일을 3일 앞두고 하림이 HMM 인수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림의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한 의문에 동맹 선사 하팍로이드의 디얼라이언스 탈퇴 선언 등 악재가 겹치며 HMM 인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하림은 지난 12월 1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HMM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 1월 22일 1차 협상 기간 안에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재 2주의 2차 협상 기간을 추가로 부여받은 상태다.하림의 HMM 인수에 제동이..

      산업·IT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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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다보스서 탈탄소 미래 그려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4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 이어 연초부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Supply Chain & Transport Governors)’와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에 참석해 탈탄소 추진 및 협력방안..

      산업·IT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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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탄소배출량 관리 강화…‘그린 세일링’ 본격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HMM이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 HMM은 3일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신규 개발했다고 밝혔다.   HMM 공급망 탄소계산기는 화물의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선박과 철도, 트럭 등 다양한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HMM은 약 120만 건의 DB를 구축해 운송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GLEC와 CC의 데이터를 활용해 배출계수를 ..

      산업·IT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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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지속가능한 부산항 기반 확실히 갖추는 한 해로 만들겠다"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2일 신년사를 내고 지속가능한 부산항의 기반을 확실히 갖추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강준석 사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발판으로 삼아 지난 20년간 쌓아온 실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불확실성과 대전환의 시대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부산항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국내 기술 중심의 완전 자동화 항만을 실현하는 등 5가지 실행계획을 밝혔다.다음은 강준석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사랑하는 해운항만물류업계 가족 및 국민 여러분...

      전국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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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중공업,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수주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 Very Large Ammonia Carrier) 2척을 총 3108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28척, 68억 달러로 늘며 연간 목표 95억 달러의 72%를 달성했다.   구체적인 수주 선박 종류는 FLNG 1기, LNG운반선 7척, 메탄올 이중연료추..

      산업·IT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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