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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 오른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전…LCC 경쟁 치열

      [앵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금융기업 UBS가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와 비밀유지계약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사업부 인수를 위한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인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받으면서 합병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투자은행(IB)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UBS는 최근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투자설명..

      산업·IT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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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율 6%대 새마을금고, 이르면 내달 당국 점검 받는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감독원이 새마을금고에 대한 건전성 점검을 이르면 다음 달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가 이르면 다음 달 새마을금고에 대한 첫 점검에 착수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 체계 강화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점검이다. 당초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 권한은 행안부에게 있지만, 건전성 논란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금융위로 감독 권한을 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현재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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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정체된 PF 구조조정…당국 "경매·공매 잘 되게 제도 손질"

      [앵커]금융당국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PF 사업장 구조조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PF 사업장 유찰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복잡한 이해관계가 걸림돌 중 하나로 지목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제도 개선 손질을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금융당국이 PF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속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꿈쩍도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입니까?[기자]서울 주요 지역 PF 사업장의 경매 공매 유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F대출 규모 532억..

      금융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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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임종윤 “그룹 주장은 정보왜곡·명예훼손”…경영권 갈등 점입가경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 13일 한미약품그룹에서 밝힌 ‘임종윤 사장, 사익 위해 한미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심각한 정보 왜곡이며 명예훼손 여지가 있다”고 15일 반박했다.지난 13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장남인 임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각각 이사와 대표이사로의 한미약품그룹 경영 복귀를 선언했다.이에 한미약품은 보도자료를 내 유감을 표하며 “이 같은 행보는 사익을 위해 한미를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

      산업·IT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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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단, 태영건설에 4,000억 규모 신규 자금지원 검토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이 태영건설에 4,0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이 오는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원 규모의 한도대출을 내주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에 일시적인 자금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인데, 태영건설에 사실상 마이너스 통장을 열어주..

      금융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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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문턱 넘은 대한항공, ‘메가 캐리어’ 비상

      [앵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으면서, 3년 넘게 진행 중인 두 회사의 합병은 미국 경쟁당국 심사라는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세계 10위 수준의 초대형 항공사(메가 캐리어)가 탄생할 전망인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기업결합에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 온 EU 집행위원회(EC)가 두 기업의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아시아나의 화물 사업을 EC가 승인한 업체한테 매각하도록 했고, 여객 부문에선 파리와 로마 등 유럽 4개 ..

      산업·IT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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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파마 사업 지속…“글로벌 CDMO 등 새 사업 발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K케미칼은 파마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SK케미칼은 파마사업 매각에 대한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SK케미칼은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파마 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지난 해 성공적으..

      산업·IT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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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해상운임 상승·철강수요 회복…실적 기대감 ‘쑥’

      [앵커]HMM의 새 주인 찾기가 무산되면서 되레 하림의 인수 결렬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림이 HMM에 있는 10조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인수 자금으로 충당할 거란 의혹이 해소됐고, 여기에 중동 사태로 해상운임이 꾸준히 오르고 있죠.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철강 수요 회복 등 우호적인 영업 환경도 기대되고 있는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HMM 매각이 불발됐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지난주 HMM의 매각 측인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와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하림그룹은 영구채 해결방안 등에 대한 ..

      산업·IT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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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미국 승인만 남아”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완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EU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어냈다. EU 경쟁당국은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기업결합심사만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 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

      산업·IT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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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쇄신委 두기로…"김범수, 위원장 맡아 변화 주도"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카카오 CA(Corporate Alignment)협의체는 13일 김범수·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었다. CA협의체는 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를 형성하는 독립 기구다.이 날 회의에서 CA협의체는 신규 투자 집행 및 유치, 지분 매각, 거버넌스 변경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협약 계열사는 최종 의사결정 전 CA협의체 각 위원회의 리스크 검토를 받고, 준법과신뢰위원회 보고를 거친다는 원칙을 수..

      산업·IT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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