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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서민 금융 우수 대부업체 자금 지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저신용 취약 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 금융 우수 대부 업체에 대한 저금리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저신용층 대상 신용 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대부업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이용을 예방하고 ‘서민금융 우수대부업 제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를 통해 저..

      금융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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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사채 계약 무효" 내달 재판…첫 '판례' 나올까

      [앵커]연 이자가 무려 4,000%에 달하는 불법사채 뉴스들 자주 접해 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피해를 입고도 법정 최고금리를 넘어선 이자만 무효로 인정돼 원금과 연 20%의 이자는 그대로 남는다고 합니다. 금융당국과 법조계는 이런 행위 자체를 문제라고 보고 법률지원을 시작했는데, 다음 달 첫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스물한 살 여성 A씨는 사채에 발을 들였다가 불법추심의 늪에 빠졌습니다.A씨는 30만원을 빌리고 50만원을 갚는 형식으로 700만 원 이상을 이미 상환했..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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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대부업 대출 규모는 줄고 연체율은 상승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올해 상반기 기준 대형 대부업체들의 대출 규모는 크게 줄어든 반면 연체율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달금리 상승 영향으로 신규대출 줄면서 업황도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6월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는 8,771곳이며 대출규모는 14조6,000억원,  대부업 이용자 수는 84만8,000명이다. 이를 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해 대출규모는 8.0%(1조3,000억원) 감소했고 이용자는 14..

      금융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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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추석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 실시

      [부산=김정옥 기자]울산시는 11~29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불법 대부 영업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과 생활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 시민들의 불법 대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등록 업체 194개소(대부업 137개소, 대부중개업 56개소, 채권추심업 1개소)와 불법 사채업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법정 이자율(연 20%) 초과 징수 여부 △무등록 대부 행위 및 유사상호 사용 ..

      전국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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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이자 4만%"...불법사금융은 '요구'를 한다

      [앵커]불법 대부업체들이 점점 더 살인적인 고금리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무려 4만%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고금리 대출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경기도에 사는 자영업자 A씨는 급전이 필요해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보고 급하게 대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불법사금융업자였고, 연 이자율이 무려 3만8,274%에 달했습니다. 또 상환이 늦어지면 폭행도 당했습니다.등록 대부업자들도 불법 고금리 장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B씨는 전당..

      금융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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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 이용자 15년만에 100만명 아래로

      [앵커] 지난해 대부업 이용자수가 15년 만에 1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담보대출 비중은 50%를 넘어서면서 저신용자들이 외면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수익성 악화로 대부업체들이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대부대출 잔액 및 이용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감원은 오늘(28일), 8.818개 등록 대부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

      금융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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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대부광고에 전화번호 사용됐다면…'서금원'에 이용중지 요청하세요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대부업법 시행령(제6조의 5)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이 서금원으로 확대됐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전까지는 시·도지사, 검찰총장, 경찰청창 및 금융감독원장이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었다. 이번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 요청하고 불법사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서금원 측..

      금융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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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중개플랫폼, 단속했더니 불법사금융 통로

      [앵커]대부업체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찾는 마지막 창구로 불리죠. 이런 창구를 한데 모은 것이 '대부중개 플랫폼'인데 정부와 지자체, 경찰이 합동 단속을 해보니 사실상 불법사금융업자들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올 초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3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출 이후 문자 폭탄에 가까운 불법사금융업자들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A씨는 ‘대부업체’ 를 의심했지만 경찰 조사결과, 대부업체가 아닌 중개플랫폼 사이트가 A씨의 ..

      금융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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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온라인 대부 사이트 개선…"서민층 피해 근절 노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온라인 대부중개(광고) 사이트로 인한 서민층 피해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대출을 원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열람해 대부업자가 먼저 소비자에게 연락하는 운영 방식을 제한키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내 ‘대출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회원 대부업체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현 영업방식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다.그간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개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

      금융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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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이자율 최고 3,395%, 집까지 찾아가 폭행…경기도 특사경, 불법 대부업자 총 19명 검거

      [수원=김재영기자] 최고 연 3,395%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금리를 적용해 채무자의 돈을 받아내거나, 집으로 찾아가 협박‧폭행하는 등 서민들을 울린 불법 대부업자 19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수사하고 대부업법 등 위반 혐의로 19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법정 최고금리(20%) 초과 △미등록대부업 △협박·폭행 등 불법추심 등이다.특사경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

      전국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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