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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10년만에 증권업 재진출

      [앵커]우리금융지주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10년 만에 증권업에 다시 진출합니다. 올해 3분기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10년 내 초대형 IB 성장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우리금융지주가 오늘(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습니다.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 매각 이후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하게 됐습니다.[인터뷰] 이정수 /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앞으로 우리금융 계열사가 ..

      금융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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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그룹 캐피털사 1Q 순익 '뚝'…"내실 경영 강화"

      [앵커]길어지는 고금리 터널 속 4대 금융지주 (KB·신한·하나·우리) 캐피털사의 올해 첫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KB캐피탈은 지난해보다 선방했지만, 나머지 캐피털사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캐피털사들은 부동산 PF 리스크 관련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컸고, 고금리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설명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금융지주 캐피털사들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이자 부담 등으로 순이익이 하락했습니다.4대 금융그룹 캐피털사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감소했습니다.부동산 PF 리스크..

      금융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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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10년만에 증권업 재진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늘(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오늘(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은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내에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

      금융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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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보험사 비은행 실적 기여…농협 '울상’

      [앵커]금융지주 산하 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KB금융그룹의 보험사들은 손익이 크게 늘면서 지주사 실적 방어에도 한몫했는데요. 이처럼 금융지주 보험사들이 지주사의 비은행 포트폴리오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반면 NH농협그룹의 보험사들은 모두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크게 줄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일부 금융지주 산하 보험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늘면서 그룹 실적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KB금융그룹 산하의 KB라이프생명과 KB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에..

      금융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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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주사 실적 견인 '기업대출'…경제 뇌관 우려

      [앵커]지난주 발표된 금융 지주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등 충당금 부담 속에서도 기업대출이 실적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대출이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주 발표된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 지주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약 10조 가까운 이자 이익을 기록했습니다.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관련 충당금 적립 이슈가 있었지만,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견인 역할..

      금융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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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 건전성 '비상'…사용 늘었는데 빚은 못 갚아

      [앵커]카드 사용이 늘고, 연체율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엔데믹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카드 결제액이 1년 전보다 많아졌는데요. 카드사의 연체율도 높아져 건전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카드사의 경우 ‘마의 2%’로 불리는 실질 연체율 2%에 근접해 부실 우려가 커졌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올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90조9,000억원.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8% 증가했습니다.법인카드 승인금액은 지난해 대비 0.5% 소폭 감소했지만, 개인카드가 5.9% ..

      금융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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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

      [앵커]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신한·우리·하나·KB국민)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우리카드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보다 호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후퇴하면서 카드사들의 수익 방어는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우리카드를 제외한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개선됐습니다.카드 결제액이 증가한 데 더해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 판매관리비용을 졸라맨 영향입니다.[싱크] 카드업계 관계자"조달..

      금융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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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금융 1분기 실적 발표 … 신한 리딩금융 탈환

      [앵커]어제(25일)에 이어 오늘(26일)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신한금융이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1분기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반면 1조원대를 기록한 KB금융은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등의 영향으로 2위로 밀려났고,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우리은행은 1조 클럽에서 밀려났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올해 1분기 리딩금융 자리는 신한금융그룹에게 돌아갔습니다.신한금융그룹이 1조3,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KB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 탈환에 성공했습니다.&nbs..

      금융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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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NH농협금융 검사 착수…지배구조 정조준

      [앵커]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에 착수합니다. 당국은 이례적으로 참고자료 형태를 통해 이번 정기 검사 착수 배경까지 설명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대주주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둔 농협금융 지배구조를 정조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중순부터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합니다.최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검사에서 현 지주회사법, 은행법 등에서 정하는 대주주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다는 계획입니다.금감원은 어제(24일) 참고자료..

      금융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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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1분기 순익 1조491억원…ELS충당부채8,600억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비용 등의 영향으로 K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KB금융지주가 오늘(25일) 공시를 통해 밝힌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규모는 1조491억원입니다.이는 지난해 1분기 1조5,087억원보다 30.5% 줄어든 규모입니다.구체적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나 2조3,554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영업외손실이 10배 가까이 늘어난 9,4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영업외손실에는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 비용 8,620억..

      금융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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