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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부산 이전 격화…강대강 구도 계속

      [앵커]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추진에 속도가 붙으면서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어제 직원들이 경영진 출근 저지에 나서는 데 이어 오늘은 이전 안건 폐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며 이전을 둘러싼 파열음은 커지고 있는 모양샙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산은 이전 철회’ 푯말을 든 직원들이 금융위원회 앞을 메웠습니다.산업은행 노동 조합원들입니다.이들은 산은 경영진이 직원들과 협의 없이 부산 이전 행정절차를 본격 착수했다고 비판했습니다.산은은 어제(28일) 경영협의회를 열고 ‘이전공공기관 지정방안’을 의결한 뒤 금융위..

      금융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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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은행 김복규 신임 수석부행장, 노조 저지로 첫 출근 무산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김복규 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의 첫 출근이 노조 반대로 무산됐다.2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이하 ‘산은 노조’)에 따르면 김복규 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 직원들의 289일차부산이전반대 아침집회를 피해 오전 9시 10분경 출근을 시도했으나, 산은 노조의 저지로 무산됐다.산은 노조는 "김복규 수석부행장은 불과 반년 전 감사원 징계를 받았으며, 최근 권익위 조사 등 논란이 많은 인물"이라며 "직원들은 김복규 수석부행장이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은행..

      금융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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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투자證,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실시…"하루 23시 거래 가능"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간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간거래 서비스 적용 시간은 오전 0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서머타임 미적용 시 오전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다. 프리마켓(17시부터 22시 30분), 정규장(22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05시), 애프터마켓(다음날 오전 05시부터 09시) 및 주간거래 시간을 포함해 하루 총 23시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

      증권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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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VB 후폭풍] “韓 기업 영향 제한적”…투자심리 위축 ‘촉각’

      [앵커]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주 고객이었던 스타트업 회사의 줄도산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다만 국내 기업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기자]미국 SVB 파산에 전 세계 스타트업이 긴장한 모습입니다.SVB가 미국 스타트업 기업 상당수의 유동성을 공급해왔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지난해 중소형 테크·헬스케어 기업 IPO의 44%를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동아에스티의 모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017년 SVB와 1,500만달러 규모의 대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이처럼 SVB와 직..

      산업·IT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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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제1차 ‘금융산업 글로벌화 TF’ 회의 개최…“해외 직접진출 확대한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금융당국이 새로운 도전을 직면하고 있는 금융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혔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전금융업권 협회,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 1차 금융산업 글로벌화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인구 구조 고령화 등에 따라 실물경제의 발전에만 기대서는 금융산업의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글로벌화를 통한 금융산업의 외연확대가 필수적”이라고 회..

      금융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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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 은행판 뒤집나…금융위 "'특화은행' 핀테크 인가 대상"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을 융권 신규 플레이어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입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늘(7일)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핀테크산업협회 뉴지스탁·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등 핀테크 기업 11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입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업의 실질적 경쟁 촉진과 혁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

      금융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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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위기 넘는다”…인사·조직·사업 '대공사'

      [앵커]한국가스공사가 최연혜 사장 취임 후 대대적인 쇄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미수금과 난방비 폭탄, 성과급 논란 등을 어떻게 풀어갈지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효진 기잡니다.[기자]한국가스공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대공사’에 들어갔습니다.최연혜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조직·인사·사업 3개 분야 테스크포스를 신설하며 개혁 의지를 비췄습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기존 보고체계인 전략임원회의를 폐지하고 CEO 중점 지시사항을 확인하는 경영임원회의를 도입했습니다.여기에 조직 효율화와 책임..

      산업·IT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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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과점체제 손보는 당국…압박수위도 높여

      [앵커]최근 금융당국이 은행 과점체제 깨기에 착수했죠. 특화은행 도입 등 은행 산업 내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들을 매주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크고 작은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현재 어떤 방안들이 제기되고 있고 또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금융부 김미현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김 기자, 사실 은행 과점 문제는 예전부터 여러 번 지적돼왔던 문제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금융당국이 은행 과점 체제 깨기에 본격 나선 배경이 뭡니까?[기자]맞습니다. 먼저 국내 은행 현황을 간략히 설명드리..

      금융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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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금융지주, 新인사체계 정립

        [대구=김정희기자]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역할·역량 중심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新인사제도’를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그룹 미래 비전 및 전략의 성공적인 달성과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HR체계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지난 6개월간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 임직원 심층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DGB만의 HR방향성을 도출했다. 新인사제도는 연공서열 중심의 수직적인 문화를 타파하..

      전국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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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산업공익재단, 튀르키예 대사관에 구호 성금 전달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금융산업공익재단이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피해 구호 성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박준식 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과 가족·친구를 잃어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시민에게 재단 성금이 의료품을 비롯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에 긴요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재단은 이번 튀르키예 구호 성금 지원 이외에도 △동남아시아 노동환경·건강 개선 사업 △아시아 금융산업연대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글로벌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금융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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