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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소리 커진 저축은행… ‘이중고’ 닥친 업계

      [앵커]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축은행들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근 은행과 수신금리 경쟁이 붙으면서 이자비용이 증가한 영향인데요.여기에 코로나 기간 급격하게 늘렸던 부동산PF대출 리스크도 커지고 있어 건전성 부담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 저축은행들의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최근 은행과의 수신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예적금 이자 비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저축은행은 은행보다 높은 예적금 금리를 제시해 고객을 유치하고, 이 돈을 고금리의 대출 영업에 ..

      금융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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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물가 압력' 또 빅스텝…숨가빠진 한은

      [앵커]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다시 빅스텝을 밟으며 기준금리가 10년 만에 3% 선에 들어섰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을 본격화한 지난해 8월부터 1년 2개월 사이 2.5%포인트나 가파르게 올랐는데요.이처럼 빠르게 금리가 오른 건 물가에 비상이 걸린 탓이라는데, 고물가가 지속되는 이유와 한은의 금리인상 시계는 어디까지 진행될지 오늘 금융부 김미현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김 기자, 한은이 정말 빠르게 기준금리를 높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배경이 물가를 잡겠다는건데, 현재 물가 상황이 어떻습니까.[기자]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

      금융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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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가계대출금리 9년7개월만에 최고… 신용대출 6% 돌파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올해 8월 가계대출 금리가 9년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신용대출은 오름세가 가팔라 조만간 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잠정치를 보면 예금은행의 8월 신규취급 기준 총 대출 금리는 연 4.52%로 전월보다 0.3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3년 1월(4.8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또 잔액기준 총 대출금리는 연 3.91%로 전월보다 0.20%포인트 올랐다. 2020년 8월..

      금융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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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9년 3월 31일 장중 고가 1,422원을 기록한 지 13년 6개월 만이다. 22일 오전 9시 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80원 상승한 1,403.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한·미 금리차가 0.625%포인트로 역전됐다. 미국의 0.7..

      증권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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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도망갈라"…저축은행 수신금리 경쟁

      [앵커]최근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수신 상품 금리를 올리면서 연 4%대 금리를 주는 예금도 등장했는데요. 시중은행에 고객을 뺏기지 않으려는 저축은행들이 올 연말까지 금리 경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최근 저축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금리 인상 경쟁에 나섰습니다.SBI저축은행은 파킹통장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하고, 복리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4.2%까지 올렸습니다.OK저축은행도 1년 만기 시 세전 4%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주요 예금상품들의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올렸습니다.J..

      금융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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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픽스 또 오를 듯...주담대 7% 초읽기

      [앵커]은행의 자금조달 비용 증가 영향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6.3%대로 올라섰습니다.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이달 3%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담대 금리 7%대 진입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KB국민 등 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연 4.07~6.315%로 집계됐습니다.지난달 예대금리차 공시 이후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 금리를 내리면서 이달 초 금리 상단이 5.9%대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서 주담대 금리도 다시 올랐습..

      금융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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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금리인상·새출발기금 시행…저축은행 ‘곤혹’

      [앵커]최근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시중은행들과 저축은행들의 예·적금 금리 격차가 좁혀지고 있죠, 이 때문에 저축은행 만의 메리트도 점차 작아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여기에 10월에 시행되는 새출발기금으로 저축은행은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금융부 윤다혜 기자와 저축은행 상황, 대안은 없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앵커]최근 은행들이 공격적인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어서 저축은행들이 위협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네,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금융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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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른 단순 지표 공시에 부작용 우려

      [앵커]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 예대금리차에 이어 금리인하요구권까지 공시제도가 잇따라 도입됐는데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함이지만, 단편적인 지표 공시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최근 금융권 예대금리차와 금리인하요구권이 잇따라 공시됐습니다. 전날(30일) 전국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상반기 금융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실적은 수용률로 비교해놨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시행됐지만, 수용률에 맹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nb..

      금융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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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이자’ 압박에 예대금리차 축소 경쟁

      [앵커]어제(25일) 기준금리가 오르자마자, 은행들이 줄줄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금리 인상도 불가피한데요. 금융당국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 예대금리차 축소 압박도 있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줄이기 위한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시중은행들이 전날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오늘(26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각각 최대 0.5%포인트,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

      금융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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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최저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하나은행은 은행연합회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 ‘은행별 예대금리차’에서 주요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낮은 예대금리차를 보였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과 소비자 물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소비자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이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하나은행은 지난 7월 한국은행의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맞춰 총 31종의 예·적금 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0.9%포인트 인상했다. 또한, 서울시와의 ..

      금융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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