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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출신 인사 대거 대형 로펌행...이복현 "사무실외 만남 징계"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의 퇴직자들이 대거 대형 법무법인(로펌)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식적인 사무실외에 만남을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 제출한 '금감원 퇴직자에 대한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현황'을 제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8월까지 3년간 제한·보류·불승인을 제외한 106명이 승인과 확..

      금융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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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빼는 외인·불법 공매도까지…증시 향방은

      [앵커]미국의 고금리 기조에 이스라엘 전쟁 심화까지, 이번주 주식 시장도 이래저래 힘든 상황이 보입니다. 이번주 주식 시장 주요 키워드를 증권부 김혜영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첫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발 빼는 외국인’이네요?[기자]네.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발을 빼며 팔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오늘도 3,000억원이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는데요.오늘 코스피 지수는 0.81% 하락한 2,436선에, 코스닥은 1.49% 빠진 810선에 마감했습니다.외국인은..

      증권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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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인데요" 목소리에 다 속았다 …''권력사칭' 급증한 보이스피싱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보이스피싱이 가족 등 지인 사칭은 크게 감소한데 반해 검찰 등 정부기관을 사칭 사례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 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은 2만550건으로 피해액은 4143억원이다.   특히 올해에만 2506건(343억원)에 달하는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발생했다. 2021년 912건(171억원), 2022년 1310..

      금융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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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대구은행 증권계좌 1,662건 부당 개설 확인"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DGB대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고객 동의 없이 1,662건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관련 임직원에 대해 금융실명법 위반과 내부통제 소홀 등 책임을 묻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 8월9일부터 9월22일까지 대구은행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며 "고객이 직접 서명하지 않은 신청서 사본(출력본)을 활용해 증권계좌 1,662건을 부당 개설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검사 결과 대구은행 영업점 56곳에서 직원 114..

      금융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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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 56조원…손실시 시스템 영향 제한적"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우리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관련 투자 금액은 55조8,000억원(잔액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의 0.8% 수준으로 향후 국외 부동산 손실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금감원은 판단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5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규모는 금융권 총자산(6,762조5,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8%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보험이 31조7,000억원으로 전체 비중의 56..

      금융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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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하마스 군사적 충돌 시장 모니터링 강화"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해 시장 대응을 주문했다. 또 필요시 정책 대응에 들어가리고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김 위원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군사적 분쟁 격화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향후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주변국의 참전으로 군사적 충돌이 확..

      금융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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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김빠진 ‘금융국감’…'가계부채'만 공방 예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오는 11일부터 금융권 국정감사 일정이 시작됩니다. 올해 금융권에서는 거액 횡령과 배임 등 각종 금융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었던 만큼 적지 않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데요. 이번 국감의 현안과 주요 쟁점은 무엇일지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국감에서 논의될 최대 금융권 화두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잇따른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가장 우선 순위에 있다죠?[기자]네, 그렇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금융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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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금융사기, 악성앱 금융사고 피해보상길 열린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보이스피싱이나 악성앱 설치와 같은 예기치 않은 금융사고를 당했다면 은행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피해자가 금전전 손해가 발생했다면 책임분담 기준에 따라 본인과 은행간 손해액 기준에 따라 배상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5일 19개 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의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 분담 기준을 명확하게 한 것으로 고도화된 비대면 금융범죄에 대응과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이라는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융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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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임직원 5년간 49명 징계…올해만 10명

      금융감독원 임직원이 최근 5년간 성희롱이나 금융투자상품 차명거래, 금품수수 등으로 징계받은 수가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만 10명이 관련 징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8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금감원 직원 총 49명이 징계를 받았다.지난 2018년 징계건수가 15건에 달했지만 2019년 들어서는 5건으로 줄었고 2021년은 9건, 2022년에는 5건으로 줄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8월까지 징계 건..

      금융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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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상반기 13조 벌었다…건전성은 ‘약화’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금융지주들이 올 상반기 13조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인데요. 순이익이 늘어난 상황에도 되레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둬들였습니다.오늘(2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들(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조6,2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

      금융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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