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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

      [앵커]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배상이 시작됐지만 판매 금융사와 투자자의 이견이 커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분쟁조정위원회가 열려 홍콩ELS 판매 은행별 대표 사례를 선별해 조정에 나섭니다. 현장에서는 분조위 조정 결과가 자율배상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오는 13일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ELS 관련 주요 판매은행별로 대표 사례를 선별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엽니다.금감원은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5대 은행에 대한 분조위를 열기..

      금융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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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개혁회의 출범..."불완전판매 등 관행 개선"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보험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기 위한 '보험개혁회의'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보험개혁회의는 보험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과 환경변화에 대응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날 회의에 앞서 금융당국과 업계는 지난 3~4월 두 달에 걸쳐 사전 이슈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보험산업..

      금융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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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보험사 해외점포 208억원 적자…"하와이 산불 등 영향"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지난해 국내 보험회사들이 해외점포 영업에서 1,590만 달러(약 207억 6,0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대형 산불 등 자연재해 사고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했다.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11개 보험사(생명보험사 4곳·손해보험사 7곳)가 11개국에서 운영 중인 41개 해외점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1억 2,250만달러) 대비 1억 3,840만달러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했다.생보사는 보험영업이 확대되면서..

      금융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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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그룹, 징계기준 및 감사역량 강화…“비위로 인한 명예훼손 반복 않겠다”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태광그룹은 직원들의 공정한 업무처리와 정당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불공정·비위 행위 징계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경제·기업 범죄 수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영입해 감사 역량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 비위 행위를 제때 예방적발하지 못해 평판이 훼손됐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먼저 태광그룹은 최근 직원들의 비위 행위에 대한 세부적인 징계 기준을 정한 ‘징계양정규정 표준안’을 마련해 전 계열사에 배포했다. 기존에도 일부 계열사가 상벌규정 내에 개략적인 징계기..

      산업·IT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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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 발행 14.9조…카드채권·NPL·PF 기초 ABS 늘어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 4조1,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 ABS 발행 규모를 발표했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특히, 카드채권을 기초로 하는 ABS 발행이 지난해 1분기 3,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3조1,000억원으로 816.5% 급증했다.이에 대해 금감원은 카드채 만기 규모 증가에 따라 대체 자금조달 수..

      금융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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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NH농협금융 검사 착수…지배구조 정조준

      [앵커]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에 착수합니다. 당국은 이례적으로 참고자료 형태를 통해 이번 정기 검사 착수 배경까지 설명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대주주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둔 농협금융 지배구조를 정조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중순부터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합니다.최대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검사에서 현 지주회사법, 은행법 등에서 정하는 대주주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다는 계획입니다.금감원은 어제(24일) 참고자료..

      금융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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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성보험 해지 증가세…생보업계 "보장성 강화에 집중"

      [앵커]보험계약 절반 이상이 가입한 지 5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저축성보험 해지가 늘어난 탓인데요. 저축성보험이 주력 상품인 생명보험사들의 유지율이 특히 저조해, 제3보험 등 보장성 상품 다각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해 기준 5년간 유지된 보험계약이 10건 중 4건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 발표한 보험사들의 영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 84.4%, 2년 65.4%로 집계됐습니다...

      금융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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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제재 절차 개시…"고위험 상품 전면 금지는 아니야"

      [앵커]금융 당국이 홍콩ELS 판매 금융사에 대한 불완전판매 검사 의견서를 발송하며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말 홍콩ELS 판매 은행권의 자율 배상 등 사후 수습이 당국의 제재 수위에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판매 금융사에게 불완전판매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검사 의견서를 발송했습니다. 의견서에는 금감원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현장검사, 민원조사 등을 통해 적발한 불완전판매 행위 내용 등이 적시됐습니다.의견서를 받은 판매 금융..

      금융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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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9개월 만에 최고

      은행 대출 연체율이 올해 2월 말 기준 0.5%대를 기록하며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51%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이는 지난 2019년 5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 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2월 내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달과 동일했습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상승했습니다.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 대비 0.09%..

      금융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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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앵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둘러싼 저축은행 위기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도 저축은행의 연체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PF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부실채권 상황과 관련해 금융부 김도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 [앵커]최근 정부가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경·공매 활성화 조처를 했다고요?[기자]네. 금융감독원이 최근 저축은행들에게 토지담보대출(토담대) 관련 사업장을 경·공매할 경우, 경락잔..

      금융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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