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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자회사 주식보유 규정’ 위반 동원로엑스…공정위, 시정명령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로엑스가 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 행위 규정을 어겨 제재를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는 동원로엑스가 지난해 2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국내 계열사 부산신항다목적터미널 주식 50%를 소유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주식의 장부가액이 0원이어서 과징금은 별도로 부과하지 않았다.   동원로엑스는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인 동원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동원그룹의 물류를 담당한다. 이로 ..

      산업·IT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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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한·일 해상운임 담합 선사에 과징금 800억원…“관행 타파 계기”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일 한‧중 해상운임 담합과 관련한 선사에 총 800억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 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일 항로에서 운임을 담합한 15개 선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00억 원을 부과하고 한‧중 항로에 27개 선사에 대해선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25일 한‧일, 31일에는 한‧중 항로 해상운임 담합과 관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전원회의는 공정위 최고 의결..

      산업·IT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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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SK가스-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사업 합작법인 설립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2일 오전 10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윤병석 SK가스 대표, 니콜라 푸아리앙(Nicolas Foirien)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합작법인은 지난해 5월 롯데케미칼이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와 수소사업을 위한 각각의MOU체결 이후, 수소 사업과 관련한 각 사의 역량 결집을 ..

      산업·IT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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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정부 국조실장에 윤종원 기업은행장… 금감원장엔 이병래 내정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확정됐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원 행장은 현재 국정 운영 전반을 조율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오르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1960년생인 윤 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을 입문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윤 행장은 노..

      금융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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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가맹 분야 과태료 부과 권한 확대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산시의 가맹사업 분야 과태료 부과 권한이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그간 부산과 서울·경기·인천은 지역에 소재한 법 위반 가맹본부의 변경등록·신고 미이행 등 일부 위반행위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 분야의 과태료 부과 권한을 추가로 이양받음에 따라, 앞으로는 7개 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특히, 해당 위법 사항은 단순한 사실관계 확인만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만큼, 시는 신속하게 위법 ..

      전국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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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건설·넷마블·세아, 주채무계열 편입 왜… 차입금 의존도 커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중흥건설과 넷마블 세아가 금융감독원이 지정하는 새로운 주채무계열에 편입됐다. 주채무계열은 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이들 기업들의 편입을 두고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는 전날(19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하는 ‘2022년 주채무계열’ 32곳에서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채무계열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총 차입금이 1조9,332억원 이상이면서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1조763억원 이상인 곳이다..

      금융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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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계열사 부당지원'…공정위, 경동원·경동나비엔에 과징금 37억원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경동원이 계열회사인 경동나비엔을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경동원은 경동나비엔의 가격경쟁력 유지·강화를 위해 10년 이상 외장형 순환펌프를 저가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집단 경동 소속회사 경동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4억3,500만원을 부과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경동나비엔에도 12억4,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두 기업에 부과된 과징금은 총 36억8,000만원이다.공정위 조..

      산업·IT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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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3대 신산업 경쟁력 뒤쳐져…규제가 발목 잡아”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온라인 플랫폼과 바이오·헬스, 핀테크 등 우리나라 3대 신산업의 경쟁력이 각종 규제 탓에 발목이 잡혀있다는 진단이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발표한 '우리나라 주요 신산업 규제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과도한 규제로 우리나라 신산업의 경쟁력이 점점 뒤처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선제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혁신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경총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카카오페이, 토스 등 3대 신산업의 국내 대표 6개사의 시가 총액 합계는 195조3,000억원으로 중..

      산업·IT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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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대기업 반열 합류…“자산총액 5조 넘어”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농심이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 반열에 합류하게 됐다.27일 공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71개, 2612개) 대비 각각 5개, 274개 증가했다. 두나무, 크래프톤, 보성, KG, 일진, 오케이금융그룹, 신영, 농심이 대기업 반열에 올랐으며,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금융, 대우건설 등은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됐다.공정위는 매년 5월 직전 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면 대기업집단, 10조원 이상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산업·IT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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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정몽진, ‘차명회사 누락’ 1심 벌금 7,000만원

      [앵커]계열사 신고를 누락하는 등 지정자료를 허위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몽진 KCC회장에게 1심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정 회장의 범행을 확정적 고의가 아닌 미필적 고의로 판단했는데요. 장민선 기자입니다.[기자]공정거래위원회 보고에 차명회사와 친족회사 정보를 누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몽진 KCC 회장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1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몽진 KCC 회장에게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

      산업·IT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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