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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4년 연속 공기관 평가 D등급 받나…올해도 '내우외환'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3년간 지속된 내우외환이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LH를 부실 우려 PF사업장 매입사업자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아 부채 비율은 더 늘어날 전망이며, LH 공공지원 임대주택 사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여기에 회사 내 인력이탈 또한 문제 되고 있다.◇LH, '재무위험기관'…PF사업장 매입시 부채비율 더 늘어나연초 정부는 PF 안정화를 위해 100조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2024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사업성은 있지만 일시적으..

      부동산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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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작년 영업이익 1,037억원…전년比 66.6%↓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오롱은 2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2023년도 매출 5조8,895억 원, 영업이익 1,037억 원, 당기순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각각 –66.6%, -93.1% 감소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침체..

      산업·IT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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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실적 가른 해외 사업…삼성·현대 '빙긋'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앵커]건설사들의 작년 실적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일찍이 해외 사업으로 눈을 돌린 건설사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주택에 힘을 준 건설사들은 지속되는 내수 건설경기 침체 탓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해외사업에 공을 들인 건설사와 국내 주택 부문에 집중했던 건설사 간 실적이 엇갈렸습니다.현대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85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6.6% 상승한 수칩니다.사우디 대형 플랜트 수주, 이라크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

      부동산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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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산업연구원, 내달 5일 '건설자재 수급여건·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자재 수급 여건과 정책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건설 부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건설자재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건설시장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는 건설경기 부진, 주택공급 축소, 기업 수익성 악화, 건설현장 갈등 심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한다. 향후 건설자재 가격은 이전에 비해 ..

      부동산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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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계, '해상풍력·이차전지' 신사업 박차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건설사들이 해상풍력과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 같은 친환경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자 주택건설보다는 새로운 사업으로 위기를 넘겠다는 전략인데요.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현대건설이 원자력 사업에 속도를 냅니다.작년 하반기 원자력 등 신에너지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묶은 '뉴에너지 사업부'를 신설했는데, 올해부터 이 부서에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GS건설은 모듈러 주택과 이차전지 재활용 사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지난해 출범한 모듈러 ..

      부동산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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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건설사, '신사업'으로 버틴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올해도 이어지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 건설사들은 국내 사업으로 주택 건설 보다는 원전 등 친환경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불황기를 버텨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일찍부터 원전이나 해상풍력과 같은 신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온 건설사들은 관련 부서를 확장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건설사들의 주력 분야인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줄줄이 뒤로 밀리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누적 주택 인허가는 29만 4,471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

      부동산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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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기업 지키기·선도형 실증도시 본격…광주시 업무보고 '경제부터'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의 새해 업무보고가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창업기업, 건설사, 민생대책본부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제분야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개최됐다.이 자리에서는 저성장‧고물가‧고금리 등 경제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선도형 실증도시의 시작을 알리며 민생‧경제 분야을 첫 업무보고로 다뤘다. 무엇보다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강기정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았다는 후문이다.이날 업무보고회는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의..

      전국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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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앵커]준공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앞으로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약속했는데요.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노원·도봉구 등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지영 기잡니다.[기자]앞으로 지은 지 30년이 지난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때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정비계획 수립과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등 재건축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됩..

      부동산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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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중동서 큰 성과…‘해외 건설 수주 43조’ 달성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앵커]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국내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는 늘고 있습니다. 수주액은 물론 수주 건수도 2년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건데요. 국내 건설사들이 전투적으로 해외 사업에 뛰어들어 미국과 중동에서 큰 성과를 낸 결과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세계적 경기 둔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무장 충돌 등의 악재 속에서도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 건설 수주 성과를 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늘(8일) 2023 국내 건설 수주실적이 33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3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

      부동산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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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도시정비 수주 5년째 1위…‘경영 안정성’ 강점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앵커]침체된 건설시장 속 현대건설이 5년째 도시정비 수주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영 안정성과 브랜드 인지도, 도시정비 전문성이 수주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현대건설이 5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2023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6,12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2022년 수주액인 9조3,395억 원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지만, 같은 기간 약 41조 원 대였던 도시정..

      부동산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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