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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상식] 원인없는 수전증, 본태성 진전 의심해야

      글을 쓰거나 수저질을 할 때 손 떨림으로 신경과 외래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떨림은 진전이라고도 부르며 신체의 다양한 부위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소뇌-뇌간-시상-대뇌피질로 연결되는 운동기능과 관련된 신경회로의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떨림의 원인으로는 파킨슨병, 근긴장이상증 등과 같은 떨림을 유발하는 질환을 갖고 있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간기능이상 등의 내과적 질환에 의한 경우, 피로나 긴장, 스트레스,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 생리적 원인에 의한 경우,..

      S생활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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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상식] 라식·라섹 수술 전 정확한 시력 검사 필요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는 굴절 이상 증세를 흔히 근시라고 부른다. 눈의 굴절력이 강한 상태로 빛이 망막 앞에 집중돼 흐릿하게 보이는 이상 증세로 보통 각막 곡률이 두드러지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근시는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통해 개선할 수 있으며, 라식 수술, 라섹 수술 등 시력교정술로 정상 시력을 확보할 수 있다.먼저 시력교정술은 각막의 굴절 이상을 물리적으로 교정해 각막을 통과하는 빛이 망막 위치에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라식 수술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생성해 젖힌 후 드러난..

      S생활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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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상식]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조기 진단·치료 필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은 위장 점막 표면의 점액 등에 기생하며 독소를 분비하는 나선형 세균으로 독소가 위벽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가해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십이지장 궤양 및 위암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헬리코박터균은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상태임에도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또한 헬리코박터균이 자연스럽게 치료되지 않으며, 균 자체가 위산을 무..

      S생활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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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ST, 8억 상당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한마음재단에 기부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동아에스티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소아의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나 비용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미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성장호..

      산업·IT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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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주진덕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상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진덕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2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택균 교수팀은 연령, 혈압, 당뇨, 심장질환, 가족력 등을 기반으로 뇌동맥류를 예측하는 모델을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진덕 교수와 공동으로 뇌동맥류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전국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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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상식] 위암 예방 돕는 위내시경 검사

      위암은 국내 발병 비율이 높은 암종으로 꼽힌다. 다행인 것은 최근 들어 위내시경 검사 등 정기 검진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위암 환자의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것이다.위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위암을 조기 발견하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위암이 3기 이상으로 발전할 경우 생존율이 크게 떨어진다. 악성종양이 커지는 것은 물론 타 장기로 전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으로 위암 발병 여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이라면 2년에 1회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

      S생활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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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상식] 조기 인지 어려운 소화기 질환,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

      대장은 소화기계의 마지막 관문으로 통하는 신체 기관이다. 음식에 의해 섭취한 수분을 대장에서 흡수하고 잔여 물질을 분변으로 저장, 배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문제는 이러한 대장의 건강 상태가 악화될 경우 조기에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대장암, 염증성장질환 등이 발병해도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사례가 많아 대장점막을 직접 확인하고 치료도 가능한 대장내시경 검사가 중요하다.또한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성 용종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 필수다. 용종이란 대장 점막 일부가 돌출해 혹처럼 나타난 상..

      S생활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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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보장 A부터 Z까지"…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 출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 이하 '시그니처암3.0')을 3일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소비트렌드에 맞춰 최다 7번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게끔 암특약을 세분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구분되던 통원급부도 종합병원까지 다양화했다. 아울러 고객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경증 유병자를 위한 라인업까지 확대했다.시그니처암3.0은 기존 시그니처암이 자기주도적인 소비성향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끔 한 강점을 ?..

      금융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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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상식] 췌장암, 가족력 있으면 정기 검진 노력 기울여야

      췌장암은 발병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원인조차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암종이다. 췌장암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은 예방 노력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진단 환자 대부분 말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췌장암의 정확한 표현은 췌관의 선암이다. 췌관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의 통로를 가리킨다. 더불어 췌장 꽈리세포에 나타나는 악성 종양, 신경내분비성 종양 등도 췌장암으로 진단한다.여느 암과 마찬가지로 췌장암 1기라면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다. 림프절 전이 상태인 췌장암 2기 역시 치료가 수월하다.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췌장암 진단이 ..

      S생활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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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상식] 한국인 위협하는 대장암,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국내에서 발병한 암종 가운데 대장암은 3위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장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위험 인자로는 가족력, 노화,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알려져 있다. 대장내시경학회는 50세 이상 중장년층 기준으로 4~5년 주기로 1회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대장암 발병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 원인 ..

      S생활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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