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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동결'…내년 성장률 전망치 '하향'

      한국은행이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30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지난 1월 3.5%로 금리를 인상한 이후 2월부터 10월까지 일곱 차례 연속 동결 결정입니다.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으로는 여전히 전망치를 웃도는 물가상승률과 고금리에도 GDP수준을 넘어선 가계부채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오랜 경기 부진이 투자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이번 결정의 배경이 됐다는 해석입니다.한은은 또 ..

      금융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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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동결'…내년 경제성장 전망 2.1%로 하향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연 3.50%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7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또 한은은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내려잡았다. 경기부진에 이어 기업 부채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현 3.50%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올해 2월을 시작으로 4, 5, 7, 8, 10..

      금융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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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2금융 이용 소상공인 대환대출 확대"

      금융당국이 오늘(27일) 은행연합회에서 '상생금융'논의를 위해 17개 시중은행장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이번 간담회는 금융당국이 지난 20일 금융지주회장들과 회동에서 밝힌 '상생금융'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의 첫번째 순서 입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거론하며, "은행이 도덕적 영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금융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대환프로그램의 범위와 지원 수준을 대폭 확대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이 자금중개기능과 사회적 역..

      금융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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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정통 신한맨’ 조용병 낙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조용병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늘(16일)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내정됐습니다. 4대 금융지주 회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게 됐는데요. 정부에서 크게 압박하고 있는 상생금융은 앞으로 큰 숙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새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낙점됐습니다.은행연합회는 오늘(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병 전 회장을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습니다.이사회는 조 전 회..

      금융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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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연이은 질타에…‘상생금융’ 쏟아내는 금융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금융권을 향해 '종노릇' 발언을 한 후 업계는 그야말로 초긴장 상태였습니다. 금융사 임원은 물론 실무자들까지 주말(4~5일)에도 출근해 대책회의를 열었는데요. 오늘(6일) 금융사들이 ‘상생금융안’을 앞다퉈 쏟아냈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5대 금융그룹은 지난 주말 말그대로 '비상'상황이었습니다. 임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비상체제로 근무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종 노릇', '갑질' 등 금융권을 질타하는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금융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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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위원장"가계대출 증가 빠른 금융사, 조치 취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6일)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빠른 금융회사들에 대해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오늘(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6개 금융업권협회와 함께 주요 금융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빠른 금융권을 밀착관리하고 관리방안을 협의하는 등 구체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 위원장은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적용범외를 점차 확대하는 등 가계부채에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와 함께 금융권을 향해 "대출 ..

      금융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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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들, 올 4분기부터 가계·중기 대출 더 조인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이달부터는 가계는 물론 중소기업 대출 심사가 더 깐깐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팔라진 가계부채와 중소기업 부채를 더 조이기 위한 조치인데요. 사실상 올 연말 대출을 받기 힘들 수 있을 거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국내 은행들이 2년여 만에 모든 업권에서 대출 문턱을 지금보다 더 높이겠다는 신호를 내놓았습니다.오늘(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4분기 국내은행들의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마이너스 11로, 2021년 4분기(-19)이후 가..

      금융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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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부채'보다 '경기' 택한 한은…기준금리 3.5% 동결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9일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올해 2월 부터 6연속 동결이다. 가계부채 급증과 글로벌 시장금리 인상 등을 고려하면 '인상' 요인이 충분하지만 소비부진과 더딘 '경기회복'을 더 큰 배경으로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일단 '동결'기조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관망세'는 더 짙어진 모양새다. 단 금통위원 6명 중 5명은 여전히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물가 현상에 따라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도 예측된다. ..

      금융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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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연 3.5% 유지…6연속 동결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다. 지난 2월부터 올해 여섯 차례 회의에서 연속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금통위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앞서 한은은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p) 올린 이후 10차례에 걸쳐 3%p 빠르게 인상하다가, 2월부터 금리 인상 행진을 멈췄다. 시장에서도 금리를 동결할 거란 전망이 우세..

      금융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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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행, 50년 만기 주담대 34세로 이하로 제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B국민은행이 오늘(13일)부터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취급 대상을 만 34세 이하로 제한합니다.KB국민은행 마저 50년 주담대 조건을 강화하면서 사실상 시중은행에서 50년 만기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사라졌습니다. 앞서 50년 만기 상품을 취급했던 하나·우리·농협은행 등 나머지 시중은행들은 선제적으로 판매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50년 만기 주담대를 향한 금융당국의 시선이 날카로워지자 금융권은 일제히 상품을 거둬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국은 50년 만기 주담대가 가계부채 급증 유발 원..

      금융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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