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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조 클럽' 실패한 우리금융…4대 금융 지위도 위협

      [앵커]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원대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비이자이익이 부진한 가운데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 지출이 주요 배경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전망도 녹록지 않은 분위깁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오늘(6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2조5,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3조1,417억원)과 비교해 20%가량 줄어든 규모입니다.이는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컨센서스(2조7,652억원)보다 2,400억원가량 낮은 규모입니다.특히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

      금융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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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자산운용, 'ARIRANG 고배당주' 정부 정책 수혜…순자산총액 3,000억원 돌파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총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2월 2일까지 'ARIRANG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총액은 1,200억원 가량 증가하며 3,282억원(2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순자산총액이 약 31% 가량 늘어나는 등 올해 들어 해당 ETF에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ARIRANG 고배당주' ETF의 주가 역시 지난해 말 대비 12.12%, 최근 일주일간 약..

      증권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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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예보 잔여 지분 매입 후 소각…완전 민영화 길 걷는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안에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을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1.24% 935만7,960주 양수도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전날 종가 기준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1만4,750원을 고려하면, 자사주 소각 규모는 1,380억 원 수준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예금보험공사와 구체적인 매입 시기 등에 관해 협의 중이며, 결정되면 공시할 것"이라며, 이후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 매입 후 소각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

      금융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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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2조원 쇼핑"…외국인 순매수 행진

      [앵커]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들어서 거침없는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하루동안 2조원 가까이 순매수했는데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기자]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들어서 한달여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4,600억원을 순매수 했습니다.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지난달 19일부터 10거래일 중 1거래일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엔 하루만에 2조원 가까이 쓸어담으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지난 한달간 외국인이 가..

      증권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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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비은행’ 강화 첫 시동…증권업 진출 속도

      [앵커]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위해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에 따른 공식적 행보로 풀이되는데요. 올해 우리금융의 비은행 강화 움직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올해 비금융 포트폴리오 강화 계획을 내놓으며, 외형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우리종합금융을 종합 증권사로 전환하기 위한 안건을 제출하면서 여기에 포스증권 인수 합병 내용을 담은 것으로 ..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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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사외이사 임기 3월 만료…당국 입김 작용할까

      [앵커]오는 3월 국내 금융지주의 사외이사들 임기가 대거 만료됩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지주 사외이사를 향해 사실상 거수기 전락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개혁을 요구해왔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 사외이사 교체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국내 4대 금융지주인 KB금융과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 80% 가까이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됩니다. 또 BNK금융, DGB금융 , JB금융 등 지방 금융지주까지 넓히면 전체 사외이사 57명 가운데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는 38명, ..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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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3월 금리 인하 없어"…"증시, 2월 약세 지속"

      [앵커]연초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기대했던 3월 미국 금리인하 신호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2월 국내 증시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1월에 이어 2월 국내 증시 약세장이 전망됩니다.지난 1월 코스피 지수는 5%가 넘게 빠졌고, 코스닥 지수는 800선이 붕괴되며 7%의 하락을 나타냈습니다.이 가운데, 증권가는 2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400∼2,600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1월 증시 부진에 따른 기술적..

      증권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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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전환 규정 확정…32년 만에 6대 은행 탄생

      [앵커]금융위원회가 오늘(31일)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관련한 심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사례가 전혀 없었던 만큼, 여러 규정과 충돌해서인데요.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대구은행도 전환 속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금융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심사 기준을 의결했습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을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기준 마련이 그 배경입니다..

      금융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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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상생금융' 확산 …'2조+α' 국책은행도 참여

      [앵커]정부가 은행권을 향해 주문한 ‘상생금융’ 확대에 국책 은행까지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인터넷 은행과 2금융권까지 속속 동참을 선언하면서, 전 금융권이 또 한번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눈치 보기를 시작했단 분석이 나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현재 금융권을 뒤흔드는 이슈는 '상생금융'입니다.이번에는 국책 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중소기업 대상 3,330억원 규모 상생금융을 발표했습니다.수은은 기존 운영하던 중소기업 상생금융에 3,000억 원 추가해 총 3조원으로 지원합니다. 수출용 자재를 공급하는 ..

      금융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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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저PBR주' 찾아라

      [앵커]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그 일환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인데요. 주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증권가가 ‘저PBR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정부가 PBR이 낮은 종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비교 공시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겁니다.이는 일본의 증시 부양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이를 토대로 상장사가 기업가치 개선 계획도 밝히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주주가..

      증권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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