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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주총 개최…한종희 "AI 등 신사업 발굴 강화"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전자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혁신기술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

      산업·IT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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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이익 낸 은행…‘충당금 규모’가 성장 열쇠

      [앵커]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20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낸 걸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자이익만 60조원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이자 장사’ 눈총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올해는 상생금융 비용 부담과 대출 둔화, 홍콩ELS 배상 등 변수가 적지 않아 실적 전망은 어둡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금융감독원은 오늘(14일) 지난해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습니다.국내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 늘어나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시중 은행들..

      금융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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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랄푸드 이어 할랄 ‘K뷰티’… 중동 19억 인구 잡는다

      [서울경제TV=이혜란 기자] 국내 식품기업들은 경쟁적으로 할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K-콘텐츠 인기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K-푸드까지 이어진 덕분이다. 전체 무슬림 인구는 2020년 기준 19억 명.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달해 성장성이 매우 큰 것도 이유다.하지만 시장 진출엔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에 부여되는 ‘할랄 인증’이 거의 필수적이라 난항이 많았다.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선 이슬람의 기본 원칙(샤리아)에서 허용하는 성분으로만 제품을 생산해야 하고, 비할랄 방식으..

      산업·IT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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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일 전북은행장 "수익성 중심 질적성장 지속…전략대출 고도화"

      [전북=신홍관 기자]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표적 핵심사업인 전략대출의 고도화를 통해 주요 수입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비대면 시장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세밀하고 촘촘한 평가모형개발 및 필터링 등을 통해 금융회사 중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최근 서울경제TV 서면 인터뷰에서 밝힌 올해의 사업 구상이다.백종일 은행장은 "IB부문도 비중을 늘려 부동산 중심에서 벗어나 인수금융의 점진적 확대 등 상품 ..

      전국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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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도 뛰어든 ‘운전자보험’…과열 경쟁 예고

      [앵커]지난해 과열양상까지 보여 감독당국까지 제동을 걸었던 운전자보험 경쟁이 다시 되살아나는 분위깁니다. 500만명 시장 규모로 성장하면서 이른바 '고객 뺏기'가 늘고 있는 건데요. 특히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이 10% 환급 운전자보험 출시를 예고하면서 보험사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보험업계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민식이법’ 시행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있는 운전자보험이 격전지로 재부상합니다.장기보장성보험인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의무보험은 아니지만, 교통사고가..

      금융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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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판매 급감…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막히나

      [앵커]홍콩H지수 사태 여파로 시중은행의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예상되는데, 이달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에 따라 시장 위축까지 전망되면서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홍콩H지수 급락에서 시작된 ELS 손실률이 50% 이상으로 치솟자, ELS 발행량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오늘(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발행된 ELS 규모는 8,851억원으로 집계됩니다. 전달 대비 47%나..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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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고령화시대 인사전략 담은 '임금·HR 연구' 보고서 발간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령화시대 기업의 전략적 인사관리 대응방안을 담은 ‘임금‧HR연구 2024년 상반기호'를 발간했다.‘임금‧HR연구’는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견해와 기업사례를 수록한 정기간행물이다. 이번 2024년 상반기호 특집주제는“고령화시대 기업의 전략적 인사관리 방안”이다.김주수 머서코리아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는 채용에서부터 보상시스템, 일하는 방식, 그리고 업무 구조에 이르기까지 경영 전반에 걸친 전..

      산업·IT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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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차세대배터리산업 초석 다지기 박차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가 차세대 첨단산업의 중심인 차세대배터리산업 초석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시는 27일 북구 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호남대, 조선대,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KBIA(한국전지산업협회), KIER(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 KERI(한국전기연구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배터리산업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지난해 2월 광주시의 차세대배터리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자문기구로, 배터리산업에 대한 진흥전략 제시와 정책제언 등의 역..

      전국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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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공사, 지난해 매출 44조5,560억 원…전년比 14% 감소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는 27일 지난해 영업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가스공사 2023 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조5,560억 원, 영업이익은 1조5,534억 원, 당기순손실 7,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 톤으로 전년대비 376만 톤 감소하고, 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 7,243억 원에서 44조 5,560억 원으로 7조 1,683억 원 감소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산업·IT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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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 확신까지는 금리 인하 어렵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22일) 현재 물가수준을 언급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금리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 총재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은 큰 상황”이라며 “기준금리를 현재 긴축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한은의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 2월 이후 아홉차례 연속 동결로, 주요 배경으로는 불안정한 물가를 꼽힙니다. 현재 물가는 2.8%로 둔화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목표수준인 2% 보다 높다는 ..

      금융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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