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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 못 갚는 서민 증가세…'생계형 대출'도 역대 최고

      [앵커]고금리와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민 정책금융 상품의 대위변제율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건데요. 돈줄이 막힌 서민들은 생계를 위해 보험계약대출을 받거나 아예 보험을 깨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햇살론15'를 보증해주는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위변제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하는 모양새입니다.대위변제는 채무자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이를 대신 갚아주는 것을 말합니다.대표적인 서민 정책금융 상품인 햇살론15의 올해 1분기 대..

      금융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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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창립 48주년…“2030년까지 녹색금융 100조 공급”

      [앵커]신용보증기금이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 계획을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녹색금융을 확대하고, 지방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금융 지원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은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녹색금융 100조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친환경 사업 등 녹색경제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금융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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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작년 사회적 가치 실적 4조9,845억원…전년比 34% 감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조9,845억 원의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다운턴의 영향으로 2023년 SV 창출액은 전년(7조5,845억 원) 대비 34% 감소했다”며,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측정 ..

      산업·IT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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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보험사 순익 11% 감소…투자손익 줄며 실적 악화

      [앵커]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 영향이 적지 않았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올해 1분기 국내 보험회사(생보사 22개·손보사 31개)의 순이익은 4조8,443억원.1년 전(5조4,495억원)보다 11.1% 감소한 수치입니다.생명보험사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보험사의 성적이 내려간 겁니다.생보사의 1분기 순이익(1조8,749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8,761억원) 대비 34.8% 감소했습니다.보험손익은 1.7%포인트 증가..

      금융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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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건설협회 "내년 SOC 예산 28조 원 이상 편성돼야"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국가경제 저성장, 저출산 등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을 제고하고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도 SOC 예산이 28조원 이상 편성되도록 기재부와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규모는 28조원 이상으로, 2025년 경제성장률 2.3%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59조5,000억 원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28조 원 이상의 정부 SOC 예산을 편성해야 ..

      부동산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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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의적 ‘허위 정보’로 얼룩진 인터넷 댓글창…“22대 국회 민·형사적 ‘규제 강화’ 나서야”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오는 30일 개원을 앞둔 22대 국회에서 악의적 허위 사실과 미확인 정보로 얼룩진 인터넷 악성 댓글에 대한 규제 강화를 신속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네티즌들의 실시간 소통과 온라인 공론의 장을 자임했던 온라인 댓글창은 시간이 흐르며 개인 또는 기업을 겨냥한 악의적 허위 정보와 편중된 여론조작의 장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고 있다.   실제 일반인과 유명인을 가리지 않고 특정 의혹이 제기되면 미확인 정보와 자극적 표현이 가득한 악성 댓글이..

      산업·IT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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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보험료 다시 오를까…손해율 상승세

      [앵커]코로나19를 거치면서 개선되는 듯 했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해 들어 다시 높아졌습니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연이어 보험료를 인하해온 영향이 반영된 건데, 여기에 나들이객도 늘면서 손해율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손해율 악화가 지속될 경우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이 80%대를 넘었습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란 손보사가 계약자들로부터 받은 보험료 중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통상 업계에서는..

      금융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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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행은 돌고 돈다”…지그재그, ‘플라워 패턴’ 아이템 거래액 45배 ‘껑충’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다시 돌아온 플라워 패턴 유행으로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5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4월 한 달간 지그재그 내 ‘플라워 패턴' 검색량도 5배 이상(418%) 증가했다. ‘플라워’, ‘꽃무늬’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의 거래액도 각각 41%, 60% 늘었다.이에 대해 지그재그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생활에 억눌렸던 개성이 엔데믹 이후 표출되며 화려한 패턴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해 초부터 국내외 브랜드에서 플라워 패..

      산업·IT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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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리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쿠팡처럼 될게요”

      [앵커]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창사 이후 적자 폭을 키워오다 실적 반등에 성공한 겁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컬리는 올해 1분기 매출 5,381억 원, 영업이익 5억2,570만 원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6%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14억 원 개선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2015년 국내 처음으로 신선식품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컬리는 그동안 물류 센터 인프라 구축, 마케팅 등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

      산업·IT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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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기업부채 2,734조…6년간 1,000조 이상 늘어

      [앵커]최근 6년간 국내 기업부채가 1,00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기업부채 규모는 2,734조원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부동산 투자 관련 대출과 개인사업자 금융지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기업부채는 2,734조원입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기업부채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부채 규모는 2018년 1,814조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0년 2,000조원 대에 들어섰습니다. 최근 6년간 1,036조원이 늘어난 겁니다.기..

      금융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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