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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올해만 13곳 부도…3배 뛴 PF연체율에 건설사 '공포'

      [앵커] 부동산 시장의 악화가 지속되면서 중소건설사의 부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등한 원자재값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PF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2부 서청석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먼저, 지난달에도 또 부도난 건설사가 나왔는데, 어떤 건설사인가요.   [기자]네, 올해 전국 중소건설사의 부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도 또 하나의 건설사가 도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남명건설이 장기 미회수 공사..

      부동산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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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스뱅크, 출범 2년만에 첫 분기 흑자… 3분기 당기순익 86억원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 2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토스뱅크는 가입자와 여신,수신 등 3대 지표가 빠르고 균형적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토스뱅크는 30일 올해 3분기 86억원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105억원 순손실에서 첫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분기 흑자 배경으로 가입자와 여신, 수신 등 삼박자 균형 성장이 큰 요인으로 분석했다. 올 3분기 말 기준 고객수는 799만명으로 2분기(690만명) 보다 110만명 가량 증가..

      금융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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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은행 연체율 0.39%로 하락…"신규는 여전히 높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분기말 연체채권 상매각에 따라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말(0.43%) 대비 0.04%p 하락했다.다만 9월 중 신규 연체율은 0.10%로 전월(0.10%)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5%p 상승했다.신규연체 발생액(2조2,000억 원)은 전월과 유사하며, 연체채권 정리규모(3조 원)는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전월(1조4,000억 원) 대비 1조6,000억 원 증가했..

      금융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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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3분기 순익 1조1,921억원…전년比 26.6% ↓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신한금융지주가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6.6% 감소한 1조1,921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1.3% 줄어든 3조8,193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인식한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등에 따른 영향이다.신한금융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조1,71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743억원) 대비 10.0%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3분기 이자이익은 2조7,633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321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

      금융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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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연체율 3년 만에 최고치…'경고등' 켜졌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국내은행의 대출(원화 기준) 연체율이  3년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가계대출이 급증한데 이어 고금리 상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금리인상 기조와 대내외 불안상황을 고려하면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023년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장정치)을 보면 0.43%로 한달전 보다 0.04%포인트 뛰었다. 1년전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0.19%포인트 상승한 규모다. 지난 8월 신규연체..

      금융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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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3분기 순익 1조3,737억원…누적 순익 '사상 최대'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4조3,00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KB금융지주는 24일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7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작년 2분기(1조3,678억원)보다 0.4% 늘었지만,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 기록이었던 올해 2분기(1조4,991억원)와 비교하면 8.4% 감소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4조3,704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4조383억원)보다 8.2% 증가하며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KB금융은 "은행과 비은행 계열..

      금융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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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상반기 13조 벌었다…건전성은 ‘약화’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금융지주들이 올 상반기 13조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인데요. 순이익이 늘어난 상황에도 되레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둬들였습니다.오늘(2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들(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조6,2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

      금융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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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내년부터 다중채무자 대손충당금 적립 의무화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내년 7월부터 저축은행은 의무적으로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취약차주인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한 저축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높여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13일 열린 제16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저축은행은 가계대출 차주의 금융회사 이용 수에 따라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5~6개의 금융회사 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에 대해서는 충당..

      금융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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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피탈사, 수익·건전성 가시밭길…대손비↑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연체율까지 증가해 '부실 경고음'도 커졌는데요.기준금리 상승 여파가 전후방에서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캐피탈 업계의 가시밭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올해 상반기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습니다.오늘(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감했습니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

      금융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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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금융 상반기 순익 16.6% 뚝…건전성 ‘빨간불’

      [앵커]상반기 상호금융업권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가운데, 건전성 지표도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은 이번달 내로 상호금융조합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인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상호금융업권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오늘(4일) 금융감독원은 농협·신협·수협·산림 ‘상반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고금리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신용사업 부문’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4,..

      금융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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