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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증권가 CEO 교체 태풍…술렁이는 여의도

      [앵커]증권업계에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부통제 실패와 업황부진 여파에 장수 CEO들이 대거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의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연말연초 인사철을 앞두고 임기 만료되는 증권사 수장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는 모습입니다. 김혜영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기자]안녕하세요.[앵커]증권업계, 임기 만료를 목전에 둔 CEO가 많은 터라 향후 인사에 어떻게 반영될 지 이목이 상당하다고요.[기자]네. 연말 임기를 앞둔 증권사 CEO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증권가..

      증권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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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또 '횡령사고'…직원 고객돈 5억원 횡령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새마을금고에서 또 횡령사고가 터졌다. 지난해 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내부통제 부실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서울 중구 A새마을금고 부장급 직원B씨는 수년에 걸쳐 고객의 돈을 횡령해오다 최근 적발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는 5억원 수준이다. B씨는 고객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예탁금에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라졌다. 이번 사고가 드러난 것은 A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잘못된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문의하면서..

      금융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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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 지역 전통시장 ‘장금이 결연’ 체결

      [대구=김정희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지난 18일와 19일 양일에 걸쳐 대구·경북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을 위한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사기범죄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을 위해 진행된 본 체결은 포항 죽도시장과 대구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에서 진행됐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

      전국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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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대구은행 증권계좌 1,662건 부당 개설 확인"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DGB대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고객 동의 없이 1,662건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관련 임직원에 대해 금융실명법 위반과 내부통제 소홀 등 책임을 묻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 8월9일부터 9월22일까지 대구은행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며 "고객이 직접 서명하지 않은 신청서 사본(출력본)을 활용해 증권계좌 1,662건을 부당 개설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검사 결과 대구은행 영업점 56곳에서 직원 114..

      금융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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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김빠진 ‘금융국감’…'가계부채'만 공방 예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오는 11일부터 금융권 국정감사 일정이 시작됩니다. 올해 금융권에서는 거액 횡령과 배임 등 각종 금융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었던 만큼 적지 않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데요. 이번 국감의 현안과 주요 쟁점은 무엇일지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국감에서 논의될 최대 금융권 화두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잇따른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가장 우선 순위에 있다죠?[기자]네, 그렇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금융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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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금융사기, 악성앱 금융사고 피해보상길 열린다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이르면 내년 1월부터는 보이스피싱이나 악성앱 설치와 같은 예기치 않은 금융사고를 당했다면 은행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피해자가 금전전 손해가 발생했다면 책임분담 기준에 따라 본인과 은행간 손해액 기준에 따라 배상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5일 19개 은행과 이같은 내용의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의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 분담 기준을 명확하게 한 것으로 고도화된 비대면 금융범죄에 대응과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이라는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금융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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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횡령, 2988억 원, 실제 순 횡령액은 595억 원

      [부산=김정옥 기자]BNK경남은행의 횡령 사고 규모가 당초 알려졌던 560억원대보다 많은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 금융권 횡령 사고 사상 최고액이다.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 원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위 대출을 통한 횡령액이 1023억 원, 서류 위조 등을 통해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을 빼돌린 액수가 1965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순 횡령액이 당초 발표 562억..

      전국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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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횡령사고'…경남은행 PF 횡령액 500억원 아닌 3,000억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당초 500억원대로 알려졌던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6배에 달하는 3,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은행 횡령사고 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원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횡령 사고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횡령에 따른 경남은행의 순손실 규모는 595억원으로 집계됐다.15년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해온 이씨는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본인이 관리하던 17개 PF 사업장에서 총 2,988억원을 빼돌린 것으..

      금융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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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정치권까지 나섰다…‘금융판 중대재해법’ 시행 임박

      [앵커]최근 크고 작은 금융사고들이 줄줄이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느슨한 ‘내부통제’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죠. 이런 가운데, 정치권이 이른바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이라고 불리는 법률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의 배경부터 실효성까지 금융부 민세원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정치권까지 나서서 처리에 속도를 올리는 '금융판 중대재해법'은 어떤 법안입니까?[기자]네. 정확히는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입니다. 금융사고, 즉..

      금융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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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고 규모는 커지는데…회수는 고작 10%대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매해 큰 규모의 금융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국내 5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은 1,000억원에 육박하는데요. 갈수록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정작 회수 금액은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5대 시중은행에서 직원 횡령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회수액은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NH농협)에서 발생한 금전..

      금융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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