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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은행 '이동형 점포' 수도권 집중…지방·노령층 금융소외 '여전'

      [앵커]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면서도 고령층이나 원격지의 금융 소외를 막기 위해 ‘이동형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동형 점포의 수도권 출장이 지방 출장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들은 금융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동형 점포를 운영한다고 홍보하지만, 사실은 ‘생색내기’에 가깝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관련 내용 김도하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 [앵커]은행권의 점포 축소 움직임은 이미 오래된 건데요. 은행 지점이 얼마나 사라진 건가요?[기자]..

      금융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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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후폭풍…고위험 상품 위축 시대 오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을 발표한 후, 판매사 은행과 투자자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들은 내부적으로 TF를 꾸려 기준안에 따른 배상 규모와 법적, 절차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투자자는 금융 당국의 관리 감독 책임 문제도 함께 주장하며 100% 배상 요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홍콩 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한 제도 개선까지 요구하면서 큰 폭의 시장 변화까지 예고했다. ■금감원, 투자자별 0~100% 차등 배..

      금융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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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 고객패널 '2024 DGB 참소리 자문단' 11기 출범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GB대구은행은 고객패널 'DGB 참소리 자문단' 11기가 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11기 DGB 참소리 자문단 10명은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자문단은 신상품 기획· 판매단계에서 고객 의견을 수집하고 불만·불편사항이나 개선방안 청취 등을 위한 고객 패널이다. 앞으로 자문단은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살펴보고, 여러 경영 개선 방안을 고객의 눈높이에서 제안할 예정이다.서정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활동 10년차를 넘어가..

      금융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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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감독 못해 송구”…당국 고위험 상품 판매 손질 착수

      [앵커]홍콩H지수 ELS 보상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번 달 중에라도 업계, 전문가들과 모여 TF를 구성해 가시적 성과가 연내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동시에, ELS와 같은 은행권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한 제도 개선도 착수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ELS 관련 자율배상기준안 발표 후 당국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13일) 홍콩ELS 관련 "면밀히 감독 행정을 하지 못해 손실을 본 피해자들, ..

      금융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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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수협은행 "고객 자산 관리 강화...금융투자상품 완전판매"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수협은 금융투자상품 완전판매 실천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를 강화하고 '2024년 WM 비지니스 명가(名家)'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수협은행은 최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별관 연수실에서 금융투자상품 판매 및 점검을 책임지는 영업점 판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펀드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사례 ▲민원발생 및 CS 요령 ▲주요 펀드상품 집중 분석 ▲자산배분과 적립식 투자 사례 ▲펀드 완전판매와 고객관리 등 다양한 내용의 특강과..

      금융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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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만 돌아다니는 '이동형 점포'…은행 생색내기에 금융소외층 울상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가속화하는 은행 점포 감축의 대안으로 제시된 ‘이동형 점포’가 생색내기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동형 점포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점포 수가 급격히 줄자 지방의 고령 수요자 등 금융소외계층 편익을 위해 제시된 것인데 실제로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출장 횟수가 지방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최근 4년간 이동형 점포 출장 행태를 분석해보면 수도권 출장이 2배 정..

      금융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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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홍콩ELS 최대 100%배상…은행 "내부 검토 중"

      [앵커]이어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홍콩H지수 ELS의 자세한 내용과, 이번 배상안에 대한 은행권의 반응,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취재기자와 현장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연아 기자.[기자]네, 은행연합회입니다.[앵커]먼저 금감원이 발표한 홍콩ELS 분쟁 조정 기준안에 대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시죠.[기자]오늘(11일) 금감원이 발표한 분쟁 조정 기준을 보면, 판매사의 불완전 판매 행위별로 기본적인 배상 비율을 정하고 ,투자자 나이나 경험 등에 따라 비율을 가산 또는 차감해 최종 배상 비율이 결정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금융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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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홍콩ELS 배상비율 최대 100%…분쟁조정기준 발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 H지수 ELS의 불완전판매를 검사한 금융감독원이 투자자별로 0~100%까지 배상하는 차등 배상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홍콩 H지수 ELS의 주요 판매사인 은행 5곳(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과 증권사 6곳(한투, 미래, 삼성, KB, NH, 신한)에 대한 현장 검사와 민원 조사를 벌였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홍콩 ELS 판매 과정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관련 규제를 위반하거나 소비자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확인..

      금융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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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낮아진다…당국 손질 착수

      [앵커]대출을 일찍 상환하거나 갈아타기를 할 때 중도상환수수료가 낸 경험 있으실 텐데요. 그동안 대출 종류나 가입 방식에 상관없이 획일적인 수수료를 부과했는데, 금융당국은 앞으로 실제 사용비용 내에서 부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금융당국은 오늘(4일)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대출 관련 실비만 부과토록 하는 내용의 규정변경 예고를 했습니다.현재 중도상환수수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에 따라 원칙적으로는 부과가 금지됐지만, 대출자가 3년 내에 상환할 경우 예외적으..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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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소비자 금리 인하 요구…우리·KB 가장 '인색 '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5대 은행 가운데 가계 대출자의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는 데 가장 인색한 은행은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으로 조사됐다.은행연합회는 오늘(29일) 홈페이지 소비자포털에 지난해 하반기 은행별 금리 인하 요구권 운영 실적을 비교 공시했다. 금융소비자는 취직·승진·소득증가 등을 근거로 금리를 낮춰 달라고 은행에 인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은 NH농협은행이 51.6%로 가장 높았고, 신한은행 35.3%, 하나은행 27.5%로..

      금융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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