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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전국구로 나간다…32년 만에 시중은행 출범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늘(16일) 오후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권 중심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 출범이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에 이은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인가요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인가요건을 모두 충..

      금융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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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650만원 이자 아꼈다" 네이버페이, 주담대 비교 서비스 취급액 1조 돌파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네이버페이가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 기존보다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거나, 보다 낮은 금리로 신규 실행한 총 취급액이 출시 4개월간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한 취급액은 90%에 달하며, 연간 약 650만원의 이자를 절감한 사례도 나타났다고 전했다.주택담보대출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순 이용자 수는 약 9만명이며, 취급 금액은 총 약 17조원이다. 이 중 80..

      산업·IT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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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분조위, 홍콩ELS 배상 비율 30~65% 결정

      [앵커]홍콩H지수 ELS 분쟁조정위원회가 판매사별 대표 사례를 선정해 자율배상 비율을 심사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투자자 손실 관련 배상 비율은 30~65%로 결정됐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어제(13일)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관련 분쟁 대표 사례에 대한 배상비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분조위는 홍콩ELS 판매사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분쟁 대표사례를 각 1건씩 회부해 논의한 결과 30~65%로 배상 비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은행별 배상..

      금융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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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조위 "홍콩ELS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5%"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H지수 ELS 관련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이 30~65%로 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어제(13일) 오후 2시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5곳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 관련 분쟁 대표 사례를 1건씩 회부해 논의한 결과 투자 손실에 대한 배상 비율을 30~65%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행별 기본배상비율은 설명의무, 적합성 원칙, 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3개 중 설명의무만 위반했을 경우 20%를 적..

      금융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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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 하나은행과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육성 나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하나은행과 9일 기보 충청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충청지역 기술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대전·충청지역 소재 기술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도 방식의 정책금융을 확산하고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산업·IT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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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 직격탄…자영업자 대출 연체 1조 넘어

      [앵커]고금리가 장기화됨에 따라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서 연체된 대출 총액만 1조가 넘었습니다. 지난해 1분기보다 3,000억원 이상 늘었는데, 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5대 시중은행에서 한 달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이 1조원을 넘었습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의 연체된 대출 총액이 1조3,56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9,870억원 연체 대..

      금융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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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하나카드, 'T1 체크카드' 리뉴얼 출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e스포츠팀 T1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MZ세대 팬들을 위한 'T1 체크카드'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T1 체크카드는 T1 팬들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상품으로, 출시 3년 만에 리뉴얼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T1 체크카드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으로 구성됐다.T1 체크카드는 스타벅스 20% 적립, 영화 10% 적립, 놀..

      금융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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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주사 실적 견인 '기업대출'…경제 뇌관 우려

      [앵커]지난주 발표된 금융 지주사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등 충당금 부담 속에서도 기업대출이 실적 견인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기업대출이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주 발표된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 지주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약 10조 가까운 이자 이익을 기록했습니다.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관련 충당금 적립 이슈가 있었지만,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견인 역할..

      금융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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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연체율 고공행진…건전성 관리 경고등

      [앵커]금융사의 기업대출 규모가 1,900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자 뿐 아니라 원금조차 갚기 어려운 이른바 취약 기업의 차입금 비중이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산업군별 대출 규모를 보면, 부동산 PF를 중심으로 건설업 대출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은행권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잔액은 1,889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7일 금융연구원이 발간한 국내 기업부채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

      금융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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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민생금융지원…이자캐시백 1조4,000억 집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 방안 중 하나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대상 이자 캐시백 관련 1조4,000억원 가량 집행 완료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29일) 자료를 통해 은행권이 이달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 1조5,035억원 가운데 94.3%에 달하는 1조4,179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은행별 집행규모를 살펴보면, KB국민은행 2,746억9,000만원, 하나은행 1,932억5,000만원, 신한은행 1,825억2,000만원, 우리은행 1,76..

      금융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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