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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식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중소기업보다 높은 금리 등 애로 심각”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15일 “중견기업은 중소기업보다 높은 금리에 정책자금 공급 부족 등의 구조적인 한계로 애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한 뒤 이같이 말했다.앞서 당정은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5대 은행 공동의 중견기업 전용 펀드를 5조원 규모로 최초 조성하고, 2조원 규모의 회사채..

      산업·IT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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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3조 클럽 탈락한 우리금융…임종룡 돌파구 마련할까

      [앵커]국내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경영성적표가 잇따라 공개했는데요. 이번 성적표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KB금융그룹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리딩 금융을 탈환에 성공했지만, 우리금융그룹은 4대금융 가운데 가장 큰 순익 감소를 보이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우리금융은 순익도 3조 아래로 떨어지면서 4대 금융그룹 지위도 흔들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앵커]우리금융그룹은 4대 금융 가운데 유일하게 당기순익 3조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임종룡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성적표..

      금융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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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장·차남 경영복귀 선언…모녀와 3월 주총 표대결 유력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지난달 12일 밝힌 OCI홀딩스와 통합 계획에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장·차남이 반대하면서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장·차남이 경영 복귀를 선언하면서 한미약품 모녀와 두 형제의 경영권 갈등이 내달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각각 이사와 대표이사로의 한미약품그룹 경영 복귀를 13일 선언했다.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이사 ..

      산업·IT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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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조 클럽' 실패한 우리금융…4대 금융 지위도 위협

      [앵커]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원대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비이자이익이 부진한 가운데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 지출이 주요 배경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전망도 녹록지 않은 분위깁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오늘(6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2조5,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3조1,417억원)과 비교해 20%가량 줄어든 규모입니다.이는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컨센서스(2조7,652억원)보다 2,400억원가량 낮은 규모입니다.특히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

      금융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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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예보 잔여 지분 매입 후 소각…완전 민영화 길 걷는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안에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을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0월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1.24% 935만7,960주 양수도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전날 종가 기준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1만4,750원을 고려하면, 자사주 소각 규모는 1,380억 원 수준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예금보험공사와 구체적인 매입 시기 등에 관해 협의 중이며, 결정되면 공시할 것"이라며, 이후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 매입 후 소각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

      금융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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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 ‘비은행’ 강화 첫 시동…증권업 진출 속도

      [앵커]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위해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에 따른 공식적 행보로 풀이되는데요. 올해 우리금융의 비은행 강화 움직임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올해 비금융 포트폴리오 강화 계획을 내놓으며, 외형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우리종합금융을 종합 증권사로 전환하기 위한 안건을 제출하면서 여기에 포스증권 인수 합병 내용을 담은 것으로 ..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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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롤베돈’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판권 확보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사진)'의 아시아, 아프리카 판권을 확보한다고 2일 밝혔다. 롤베돈의 한국 브랜드명은 ‘롤론티스’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어썰티오가 보유했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소폭 조정하는 합의안을 1일 체결했다”고 밝히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 글로벌 판매 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한미약품의 오랜 파트너사였던 ‘스펙트럼’을..

      산업·IT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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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사외이사 임기 3월 만료…당국 입김 작용할까

      [앵커]오는 3월 국내 금융지주의 사외이사들 임기가 대거 만료됩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지주 사외이사를 향해 사실상 거수기 전락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개혁을 요구해왔는데요, 이 때문에 이번 사외이사 교체에 대해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국내 4대 금융지주인 KB금융과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 80% 가까이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됩니다. 또 BNK금융, DGB금융 , JB금융 등 지방 금융지주까지 넓히면 전체 사외이사 57명 가운데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는 38명, ..

      금융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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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 유보금 먹튀 없다…“경쟁력 강화에 사용”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하림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경영권 매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업계에선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유보금을 다른 용도로 쓸 것이다’, ‘팬오션과 HMM 합병이나 사업구조를 조정할 것이다’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26일) 하림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관련 내용 이지영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하림이 HMM의 유보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우려에 공식 입장을 밝혔죠?[기자]네..

      산업·IT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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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니아, 10년만 눈물의 재매각…M&A 추진

      ‘딤채’로 김치냉장고 신화를 썼던 위니아가 결국 10년 만에 재매각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위니아는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라 인수합병(M&A) 진행 및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신속한 M&A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M&A 진행과 매각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입니다.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을 조기에 변제하고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섭니다. 위니아는 지난 10월부터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습니다.매각은 회생계획 인가 ..

      산업·IT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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