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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이형우 송탄소방서 소방행정과장…그의 애칭은 '송탄 꼴통'

      [평택=정태석 기자] "송탄소방서로 첫발을 내딛던 그날은 정말 잊지 못하죠. 벌써 32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막상 젋은 시절에는 몰랐는데, 정년퇴임을 앞두고 보니 요즘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 얼마 전 만났던 한 소방공무원의 얼굴에선 머쓱한 웃음이 묻어났다. '시원섭섭'하면서도 아쉬움이 많다는 의미였다.그동안 후배들과 함께 울고, 웃고, 고생했던 자리를 비우게 된다. 32년 간 입어왔던 제복, 양 어깨에 달린 계급장도 이제는 과거사로 돌아간다."요즘 옛 생각에 부쩍 젖네요. 화재진압을 마치고 땅..

      이슈&피플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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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가전 구독’ 해외 확대…“대만·태국 론칭 준비”

      LG전자가 올해 하반기 대만과 태국에서 가전 구독사업을 시작합니다.국내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구독사업을 해외로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에 이어 해외 실적까지 더해지면서 오는 2030년 LG전자의 구독사업 매출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대만과 태국에서 가전 구독사업을 론칭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구독사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태국은 이미 정수기·공기청정기 같은 소형제품군에서 구독 시장이 형성돼 있습니다. 대만..

      산업·IT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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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프라가 두 배? 롯데건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라는 말이 있다. 특히 생활 편의의 기본이 되는 인프라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더블 생활권’ 단지가 인기를 끄는 추세다.    ‘더블 생활권’이란 행정구역으로 구분되는 경계지점이나 인접지에 위치해 두 생활권 이용이 모두 용이한 권역을 말한다. 양쪽 지역을 오가며 쇼핑몰이나 병원, 대형마트, 학원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부동산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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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정기 의사 '90년만의 진혼'…'민중춤꾼' 장순향, 넋 기리다

      [전북=신홍관 기자] “춤을 보려 하지 말고 읽으려 하면 이해가 됩니다.”‘민중 춤꾼’ 장순향 국가문화유산 이수자(옛 무형문화재)를 백정기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처음 열린 학술회의 하루 앞둔 지난 4일 만났다. 장순향 무용가는 “춤 속에는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누가 봐도 슬퍼하고 아파하는 공감을 이뤄낼 수 있는 하나의 작품”이라며 자신의 진혼춤(살풀이춤)을 소개한다.‘슬퍼하고 아파한다’는 설명대로 장순향 무용가는 “이역만리 외로움 속 나라 잃은 설움과 ‘해방된 조국 땅 어..

      전국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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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퀘스트, ‘AI 챗봇’ 개발…"업무 혁신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아이퀘스트가 자회사인 B2B 컨설팅 전문기업 디포커스와 협업을 통해 챗-GPT 기반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한 고객 맞춤 인공지능(AI) ‘디포커스 챗봇’을 개발 및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LLM)'이란 대용량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훈련된 AI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료가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 명령어를 입력할 때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수치 정보인 '파라미터(Parameter)'를 수없이 많..

      증권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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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박땅꾼의 땅땅땅] 기획부동산을 조심하자

      앞에서 말했듯이 공동투자는 자칫 안 좋은 상황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필지분할이다. 필지는 구분된 토지를 하나의 단위로 보는 것이다. 만약 2,975㎡ (900평)의 땅이 있다면, 필지분할을 통해 991㎡(300평)씩 3필지로 나눌 수 있다. 이렇게 필지가 분할되면 덩치가 큰 땅도조각으로 나누어 나만의 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조각난땅을 하나의 필지로 묶어 건축을 올릴 때 역시 땅의 활용이 쉬워진다.기획부동산의 경우가 이런 공동투자의 장점을 역이용해 만들어진다. 즉, 커다란 ..

      오피니언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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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1.3조 재산 분할…"SKT, 배당·주가 뛴다"

      [앵커]최태원 SK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재산 분할 판결 이후, SK그룹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SK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재차 급부상한 건데요.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 분할 금액이 나오며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자금 조달 방법으로 배당이 거론되며 SK텔레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대법원 판결이 남았지만, 2심 확정시 최 회장은 1조3,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노 관장에게 현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최 회장이 천문학적인 재원 마..

      증권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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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새 화장품 규제 적용 코앞…높아진 진입장벽

      [앵커]미국에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미국에 진출하는 화장품 기업들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의 관리가 강화되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미국에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일명 모크라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미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데 직접적인 규제가 없었는데, 모크라를 시행하면서 미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화장품은 미국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된 겁니다. 그동안은 선크림처럼 의약품으로 ..

      산업·IT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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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 "현대제철 순천공장 대법원 판결 이행하라"

      [순천=조용호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이 4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현대제철에 순천공장 대법원 판결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최미희 의원은 "현대제철은 오랜기간 동안 사내하청 노동자와 사내하청 업체를 사용해왔고, 2021년 사내 하청 비정규직은 불법파견이란 판결을 받은 후 직접고용할 것을 시정명령했지만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2011년 현대제철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전국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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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의날 탄소중립 선언] "지구촌 함께 지속가능한 바다미래 앞당겨요"

      [앵커]글로벌 곳곳에 김치의날을 제정하면서 세계 속 K-푸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바다의날을 맞아 이른바 ‘블루카본’을 활용한 해양생태계 보존과 ‘저탄소 식생활’의 국제사회 확산을 주창하고 나섰습니다. 그 현장을 신홍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탄소 저장 효과가 ‘그린카본’보다 월등한 ‘블루카본’을 활용한 해양생태계의 보존과 저탄소 식품으로서 블루푸드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저탄소 식생활 수산물데이’를 지난해 9월 선포해 매주 수요일이면 수산물 위주 식사를 합..

      전국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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