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베트남협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협동조합연맹 카오 쑤언 뚜 방 회장(좌)과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늘(22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은 베트남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예비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최상위 협동조합기관으로, 지난해 말 기준 금융·농업·무역 등 총 31,324개의 협동조합을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금융협동조합인 인민신용금고를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모델을 적용한 신사업 개발과 전략 컨설팅을 실시하고, 베트남 내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확대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한-베트남 간 정부정책 및 국가협력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0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베트남협동조합연맹은 교육과 연수분야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우호적 파트너쉽을 맺어 왔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베트남협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가진 우수모델을 공유하고 배우면서 서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추후 베트남에서 대한민국 새마을금고 모델이 함께 어우러져 더 큰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