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와 제휴

산업·IT 입력 2024-05-22 14:39:59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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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기반 사업 협력 추진

21일 박상진(왼쪽) 네이버페이 대표와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칠리즈 지사에서 사업 제휴 방안을 논의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네이버페이]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네이버페이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인 칠리즈와 제휴를 맺고, 웹3.0(web3)을 기반으로 핀테크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사는 칠리즈(Chiliz)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칠리즈 체인’에서 발행하는 ‘팬 토큰(fan tokens)’을 기반으로, 스포츠 팀・선수와 팬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팬덤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칠리즈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으로서, 토트넘 훗스퍼, 파리 생제르맹, FC 바르셀로나 등 70개 팀 이상의 세계적인 스포츠팀들을 위한 팬 토큰을 발행해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K리그와도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K리그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팬덤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네이버페이와 칠리즈는 ‘칠리즈 체인’의 팬 토큰 생태계를 활용해 국내 스포츠 팬들을 위한 티켓팅, 팬 이벤트 등 핀테크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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