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맹점과 신메뉴 아이디어 열전…‘스윗 갈릭’ 제안한 오태북삼점 1등

산업·IT 입력 2024-05-22 14:37:21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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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교촌치킨 판교사옥에서 열린 ‘2024 가맹점 신메뉴 공모전’ 시상식에서 1등을 수상한 오태북삼점 곽정애(왼쪽)∙김태열(가운데) 점주 부부와 국내영업총괄부문 이상로 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일 판교 신사옥에서 가맹점 대상 신메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로 국내영업총괄부문장, 김용태 영업본부장, 진상범 영업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공모전 1등은 교촌 간장에 다진 마늘과 조청 등을 배합한 소스에 다진 마늘을 얹는 신메뉴 ‘스윗 갈릭’을 제안한 경북중부 오태북삼점 곽정애∙김태열 점주 부부다.

‘2024년 가맹점 신메뉴 공모전’은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됐다. ▲숨겨진 맛 조합(기존 재료들을 활용한 새로운 조합) ▲신메뉴 제안(새로운 콘셉트 및 기존 핵심 재료 등을 활용한 신메뉴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80건이었다.

새로운 소스와 토핑, 사이드 메뉴 제안 외에 원육 및 메뉴 조합 변경, 기존 메뉴 재 출시 등 일선 가맹점주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촌에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메뉴 개발만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태북삼점 곽정애 점주는 1등을 수상한 ‘스윗 갈릭’ 메뉴에 대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고소한 마늘과 달콤한 조청으로 교촌이 지향하는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제안하고 싶었다”며 “아무쪼록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촌만의 신메뉴가 개발돼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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