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 전국 최초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설립
1004섬 '1섬 1정원' 국가정원 조성으로 군민소득 비전
신안군 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신안=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1섬 1정원’조성을 통한 국가정원을 만들어 주민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신안군의 미래 비전 전략 사업의 하나로 꼽힌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정원사업 정책은 어제오늘 이루어진 것이 아닌 2008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일정 공백 기간 관리․감독이 되지 않아 정체기를 맞기도 했다"면서 "이후 묘목을 재배한 농가들의 불안한 마음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머리를 맞대어 제도를 정비하고 직접적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동조합 설립 이후 정원조성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과 주민소득 향상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군 정원산림총괄과 박성진 과장은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취지 및 배경부터 ▲진행 사항 ▲노력 ▲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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