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군민 하나로"…완주 군민의 날 '성료'

전국 입력 2024-05-13 09:03:44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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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대상' 7개 분야 8명 시상

완주군민의날 행사에서 관객들이 이벤트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완주군]

[완주=신홍관 기자] 전북 완주군이 참석자 2만 명의 함성과 함께 제59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군의원, 군 단위 기관·사회단체장과 13개 읍면 주민 등 2만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가수 현진우의 완주군 홍보대사 위촉과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7개 분야 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완주군민대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소병진 완주소목학교 대표 ▲나눔봉사 천경욱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이현주 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주면 회장 ▲경제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대표 ▲애향 이헌철 봉동읍 이장협의회장 ▲효열 임을례씨(화산면 궁평마을) ▲체육 유현수 완주군 체육회 부회장 ▲농림축수산 조인철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조직발전위원장이다. 

완주군민의날 행사에서 군민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기념식에 이어 개최된 ‘만가리 황토 맨발걷기 선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100여 명이 함께 걸어 만가리(완주군청 인근 소재)가 맨발걷기 명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화예술한마당 행사에는 총 14팀(참가자 11팀, 축하공연 3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밖에도 완주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홀홀> 문경민 작가의 북콘서트와 먹거리, 체험, 전시 등 7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군수는 “올해 군민 행복감이 최고조에 이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군 단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구현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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