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오라팡’, 70세 이상에도 효과적이고 안전" 임상결과 발표

산업·IT 입력 2024-04-16 15:01:52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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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4)서

장정결·용종 발견율·선종 발견율 등에서 유의한 효과

[사진=한국팜비오]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팜비오는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4)에서 오라팡의 효과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오라팡이 70세 이상 초고령자에게 2리터 PEG/Asc(폴리에틸렌글리콜+아스코르빈산) 물약 대비 환자 내약성이 우수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저용량의 장정결제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는 설명이다.

IMKASID은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교수 및 학자들이 장질환 연구·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대회 둘째 날인 12일에 차재명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7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 오라팡과 2리터 물약의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총 254명이 참여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장정결은 대장 전체(55.7%/28.4%) 구획별66.1%/38.8%) 분석 모두 오라팡이 우수했다는 설명이다. 용종 발견율(59.1%/42.2%)과 선종 발견율(54.8%/35.3%) 모두 오라팡이 유의하게 우수했으며 환자 내약성은 오라팡이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했다. 더불어 복통 발생률은 오라팡 복용 그룹이 2리터 물약 대비 낮았다(0.9%/7.8%).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대회에서 오라팡에 대한 여러 임상결과가 공유되어 기쁘다”며 “오라팡이 60대를 넘어 70대 이상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앞으로의 연구개발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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