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런던베이글뮤지엄과 함께 서울재활병원 장애아동 가족 초청

S문화 입력 2024-04-15 13:24:59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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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활병원이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런던베이글뮤지엄, 챔프커피 후원으로 다가오는 장애인의날을 맞아 지난 14일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리움미술관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움미술관 초청에는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미술관 큐레이터의 소개에 따라 고미술전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를 깊이 공감한 개그우먼 박나래도 동행해 장애아동들과 가족의 환호를 받았으며,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마스코트 ‘미니포그리 키링’을 포함한 굿즈 세트 선물로 마음을 전했다.


오성제 런던베이글뮤지엄 이사는 “리움미술관 최초의 팝업이자 나아가 장애아동과 가족분들을 위한 뜻깊은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움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브랜드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너무 좋은 취지의 문화기부 행사에 초청해 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움미술관과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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