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편의성에 안전성까지”…삼천리자전거, 접이식 전기자전거 ‘팬텀 Q 네오’ 출시

산업·IT 입력 2024-03-26 14:00:1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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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가 출시한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Q 네오'. [사진=삼천리자전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기업 삼천리자전거는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전기자전거 라인업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Q 네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팬텀 Q 네오는 새롭게 선보이는 직선형 프레임과 브랜드 최초의 웰컴 라이트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이용 편의성이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우선 프레임은 직선형 디자인이 강조되는 동시에 무게 균형을 고려한 설계로 접이 및 이동 시 좀 더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출퇴근 등 일상적으로 전기자전거를 이용 후 보관하거나, 근교 나들이에 이용하고자 차에 싣고 내리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했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웰컴 라이트도 돋보인다. 전원 여부와 정차 알림 기능이 적용되어 전원을 켜거나 정차 시 램프가 자동으로 점등되는 기능이다. 뒷바퀴 아래 바닥에 팬텀 로고를 빛으로 구현하는 포인트 조명의 역할은 물론, 전원 여부와 주·정차 상황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어 디자인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신제품에 탑재된 신규 핸들 스템은 기존 용접 방식에 비해 우수한 강도를 자랑하는 압입 구조로 제작되어 파손의 우려가 적고 보다 견고하다. 모터 전원 차단 센서 일체형 브레이크 레버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두 가지를 조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주행 중 다양한 돌발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동력을 보장한다.

삼천리자전거가 출시한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Q 네오'. [사진=삼천리자전거]


슬라이딩형 배터리는 다양한 용량 호환이 용이하며, 필요시 간편하게 분리해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확인 기능과 휴대전화 등을 충전할 수 있는 내장형 USB 충전 포트도 제공된다. LCD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 밝기를 개선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주행 시간·속도·주행 거리 등 총 12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방수 등급을 상향 적용해 LCD 디스플레이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팬텀 Q 네오는 페달 보조 방식의 ‘PAS’(Pedal Assist System)와 모터의 힘으로만 주행이 가능한 스로틀겸용 모델이며, 색상은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무광 네이비와 블랙 두 가지 구성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35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접이식 전기자전거의 꾸준한 수요에 대응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24년형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팬텀 Q 네오의 장점에 더해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강화한 네오 플러스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국내 1위 자전거 기업으로 2001년부터 라이프스타일, 접이식, MTB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에 850여 개의 전기자전거 지정 대리점과 250여 개의 전기자전거 AS 지정점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AS 서비스를 구축했다.

 

전기자전거의 핵심인 배터리, 모터는 물론 구동계, 서스펜션, 브레이크까지 제품 간 호환이 가능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전기자전거를 취급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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