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지니어스, 비전프로 통해 XR 생태계 확장 나선다

산업·IT 입력 2024-03-13 08:50:1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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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버스 AR웹솔루션 개발 성공

웹 3.0 서비스 ‘파라버스 랜드’ 출시

비전프로용 파라버스 시연 모습. [사진=이매지니어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 세계 얼리어답터의 관심을 모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최근 출시되면서 오큘러스 퀘스트와 같은 MR글라스와 공간컴퓨팅 기술의 발전은 3D XR 콘텐츠의 활용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XR과 웹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IMAGINEERS)는 비전프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파라버스를 실제 현실에 존재하는 듯한 실감나는 XR 콘텐츠를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XR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디지털과 현실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XR 콘텐츠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3D실감형 컨텐츠를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구현하는 AR 플랫폼 파라버스’(PARAVERSE)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비전프로용 파라버스 시연 모습. [사진=이매지니어스]


2월 새롭게 출시한 애플 비전 프로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당사의 웹3.0 기반 AR 메타버스인 파라버스(PARAVERSE) 플랫폼에서 제작했던 XR 컨텐츠들을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비전은 디지털과 현실이 공존하는 일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정보 전달의 주 매체가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에서 3D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맞게 3D 콘텐츠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방법을 통해 3D 콘텐츠에 고유성과 소유권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파라버스(PARAVERSE) AR웹솔루션을 개발해 유저들이 쉽게 이용 가능하게 됐으며 AR 콘텐츠의 제작 기간도 단축시켰다. 이로 인해 카카오VX, 롯데백화점, 무신사 등 50여개 이상의 기업들과 협업으로 200만 체험횟수 돌파, 4,000SNS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의 바이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최근에는 웹3.0 서비스 파라버스 랜드를 출시했다. 지오로케이션을 적용한 XR메타버스 서비스로 현실 위치 기반으로 디지털 애셋과 콘텐츠를 설치하고 유저들은 증강현실 도시를 탐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비전프로용 파라버스 시연 모습. [사진=이매지니어스]


블루칩 NFT들과도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모카버스, AKCB, 크립토닌자 등 다양한 IPAR을 통해 현실에서 만날 수 있게 하여, 2주 만에 3만 명의 웹3 유저가 몰리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랜드NFT도 성공적으로 민팅(발행)하는 등 생태계 기반을 만들었다. 이 파라버스 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3D 애셋들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TIPS에 선정돼 블록체인 기반 3D 컨텐츠 마켓플레이스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XR시대에 3D애셋들이 많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NFT로 저작권과 소유권을 인증하고 거래 가능하게 해 창작자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할 수 있다. 이매지니어스는 2023년부터 비전프로에서 활용 가능한 파라버스 서비스 개발에도 착수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진성 이매지니어스 대표는 비전프로의 공간컴퓨팅과 공간비디오의 등장으로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는 사라지고, 공간과 경험은 확장될 것이다라며 기업들과 협력해 B2B 매출을 시작으로 B2C 매출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XR 시대를 개척해 다가올 XR 시대의 대표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매지니어스는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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