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73대1 뚫은 53명 채용…"2년 연속 신입·경력 공채"

산업·IT 입력 2024-03-12 16:33:06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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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5,000명 이상 지원…“신성장 동력 확보”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사진=KG 모빌리티]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중심의 인력 53명을 공개 채용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채용은 기업회생 절차 등을 거치고 2022년 KG 그룹 가족사로 편입된 KGM이 지난 2017년 이후 2년 연속 시행하는 공개 채용이다.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진행한 체용에서는 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몰렸다. 이처럼 73: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최종 심층 면접까지 통과한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이기에 KGM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KG 그룹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심층 면접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의 가치를 실현할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KG 그룹 4대 핵심가치로는 ‘실천하는 책임감’, ‘예의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가 있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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